김건희의 공천개입과 이준석과의 관계해설
김건희의 공천개입과 이준석과의 관계성, 이준석의 모호성의 이유
이준석은 김건희의 텔레그램을 보았는가?
이준석은 기억이 안 난다고 하고 있으나,
3.1절 행사참석 등의 일정이 있어 서울로 올라와야 함에도 굳이 4시간이나 걸리는 칠불사에 이준석과 천하람, 명태균은 왜 갔을까?
대화의 내용도 확인하지 않고, 대화 당사자들도 누구인지 모르고 '별 것이 아니다'라는 판단이 가능한 것일까? 천하람 또한 확인도 안 하고, 2박 3일을 머물렀는가? 더구나 천하람은 그 텔레그램을 찍은 것(영부인과의 텔레그램 사본)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되었다.(JTBC, 24년 9월 23일, 뉴스토마토)
이준석은 텔레그램 내용이 기억나지 않으면, 천하람에게 달라고 하면 될 것이고, 이를 통해 얘기를 했어야 하는데, 천하람은 8일째 잠적상태이고, 이준석은 기억나지 않는다는 것이 말이 안 되는 것이다.
김영선이 '김건희의 공천개입관련 텔레그램'을 제공할 테니, 개혁신당의 비례 3번을 달라했다는 것인데..
결론적으로 김건희(윤석열)와 이준석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으로 보인다.
이준석의 모호한 자세
이준석은 "2월 29일 오전 8시 41분 김영선 의원 측 관계자(명태균 씨로 추정)가 김영선 전 의원이 중요한 것을 알고 있으니 직접 만나보라고 종용, 그날 일정을 마치고 하동 칠불사를 향해 떠나 3월 1일 새벽 1시에 도착했고, 차를 마시면서 (김영선과) 대화한 뒤 새벽 4시에 칠불사를 출발해서 서울로 돌아왔다"
아래 사진은 천 의원이 '강인한 생명'을 상징하는 홍매화를 심은 것을 명태균이 사진을 찍은 게 아래 사진이 아닌가 싶다.
이준석은 "3월 1일 새벽, 김 전 의원 측이 제시한 텔레그램 문자 메시지만으로는 김 여사의 공천개입으로 단정하기 어렵고 단순한 조언 정도로 읽힌다"라고 하였다.
명태균의 영향력과 역할
명태균은 2019년부터 '탄'으로 여론조작을 한 업자로 보이며,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가 있었던 2021년 6월부터 이준석을 여론조작 등을 통해 많은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이준석은 성상납건에 대한 거래로 윤석열을 지지하는데에도 명태균이 한 역할을 한 것으로 의심받는다.(김건희-윤석열-이준석간의 커넥션, 브로커)
명태균은 김건희와 윤석열, 이준석, 김종인 등을 오가며 국힘당과 개혁신당의 공천 등에 영향력을 행사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으며, 명태균은 여론조작을 통해 김건희, 김종인, 이준석 등으로부터 많은 신망을 받아온 것이다.
'김영선, 이원모 공천개입' 등이 이와 연관된 사례들 중 하나로 드러난 것이다. ( 명태균은 김영선에게 세비 절반을 요구하였고, 김영선은 이를 수락한 것으로 드러났음에도, 이런 김영선을 개혁신당은 공천을 주려한 것은 아닐까 싶다.)
이런 영향력으로 김영선은 명태균과 거래한 것이며, '김건희-명태균-김영선-이준석(국힘당과 개혁신당)'으로 연계되는 공천개입이 속속 밝혀지고 있는 것이다.
이준석은 명태균이란 사람을 통해 대선주자급으로 성장하였으며, 개혁신당의 출범 또한 명태균의 기여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여론조사의 시간차기법 등을 통해 이준석을 부각했다.
이준석, 젊은 주자로서의 개혁신당? 개혁?
'김건희 단순한 조언'이라는 모호한 표현이 가당치 않다. 이런 모호성은 결국, 명태균과 상당부분 친분이 있고, 김건희의 공천개입 또한 이준석과 연결되어 있으며, 자신의 정치화(국민의힘 당대표)와도 직간접적으로 연결되니 '김건희의 공천개입'을 은폐 축소하려고 이런 모호한 표현을 쓴 것이 아닐까 싶다.
그는 전혀 젊음을 대변할 자격도, 개혁을 논할 자격도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