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공천개입 내용 요약, 명태균은 누구?
김건희 총선 공천개입 요약, 명태균은 누구?
김건희가 지난 4월 총선 전, 김영선 당시 국민의힘 의원을 '창원의창'에서 '김해갑'으로 지역구를 옮기도록 요청했다는 의혹
보도내용 요약
1. 1차 보도(뉴스토마토, 24년 9월 5일 보도)
△ 김건희 여사가 4·10 총선을 앞두고 5선 중진 김영선 국민의힘 의원에게 텔레그램으로 지역구를 창원의창에서 김해로 옮겨 출마할 것 요청→ △ 그렇게 하면 김 여사가 '대통령과 맞춤형 지역 공약을 마련하겠다' 제안 →△김해로 출마지를 옮긴 김 의원이 컷오프로 공천배제(김종양이 공천 당선) →△ 분개한 김 의원이 텔레그램 문자를 22대 현역인 A 의원에 보여 줌 →△ 이 문자를 현역인 B 의원도 봤음 →△ A 의원은 면책특권 있는 자리에서 공개도 고려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24년 9월 5일 보도) ‘
2. 2차 보도(뉴스토마토, 24년 9월 19일 보도)
가. △ 김영선 이 총선전 2월 하동군 칠불사에서 이준석 등과 만나 비례대표 1번 공천 논의(공천개입의혹이 담긴 김건희 텔레그램 제공 조건) △ 이준석과 공천관리위원장였던 김종인 거절
나. △ 지역정가에서 활동중인 명태균씨가 윤석열 부부와의 친분 바탕으로 4월 총선 뿐 아니라 김영선이 당선됐던 22년 6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과정에서도 개입, 재보궐 후 김영선은 명태균(브로커)에게 6300만원을 준 정황
김영선 전 의원(5선 의원)의 변과 김영선의 주요사건, 왜 김영선일까?
"총선 당시 공천 관련 일로 김건희 여사와 연락을 주고받은 일이 전혀 없고, 해당 언론 기사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당시 경남 창원을 떠나 김해에 도전한 것은, 총선 승리를 위해 다선 의원인 나와 조해진 의원이 험지인 낙동강 벨트를 맡기로 했고, 공관위를 찾아가 이를 제안한 것뿐"이라고 의혹을 부인
고향은 경남 거창이지만, 일산에서 국회의원을 했고, 경기도지사 출마하려 했던 분인데, 윤대통령 당선된 직후, 첫번째 있었던 보궐선거에서 '창원'에 공천/ 당선된 이력이 있다.(당시에도 경기도 쪽 인사가 어떻게 빼박인 '창원의창구'에 꼽혔는가가 의문을 갖게 한 바 있다.)
또한 후쿠시마오염수 관련하여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바다수조물을 벌컥벌컥 들이마셨던 코메디를 한 분이다. 많은 사람들은 김건희와 김영선이 '언니 동생'하는 사이여서 '창원의창구' 재보궐선거에 공천되었다는 소문이 파다. 김건희와 김영선은 둘다 특이한 '선산 김 씨'이고, 이런 점도 의혹을 증폭시킨다.
대통령실 입장
김 의원은 컷오프(공천 배제)됐고, 결과적으로도 공천이 안 됐는데 무슨 공천 개입이냐, 공천은 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하는 것
더불어민주당
"그동안 소문으로만 무성하던 김 여사의 당무개입, 선거개입, 국정농단의 실체적 증거가 비로소 드러났다, "언론이 제기한 김건희 여사의 당무개입 및 선거개입 등 국정농단과 헌정 질서 유린 행위에 분노하며, 해당 의혹도 김건희 특검법 수사대상에 포함시켜 진실을 밝힐 것을 촉구한다"
조국혁신당
대통령이 공천에 개입하는 것도 심각한 범법 행위인데, 당원도 아닌 김 여사가 공천에 개입한 건 정말 심각한 범죄 행위
진보당
대통령이 개입해도 문제인데 대통령 부인의 공천개입에 김영선 전 국회의원은 동조해 함께 가담한 것. 김영선 전 국회의원, 의창구민에게 사죄하고 정계은퇴를 선언하라.
개혁신당
선거 때 들어오는 정보들은 열에 아홉은 완결성이 떨어지고 완결성 있는 것도 공천 개입인지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선의의 조언 정도 였을 것(이준석은 당시 당대표)
명태균은 누구?
- 2022년 윤대통령 취임식때 김건희에게 초청받아 참석할 정도로 대통령 내외한 두터운 친분
- 김건희와 김영선의 공천관련 텔레그램을 명태균이 직접 주고 받았다고 주장.
- 공천결과를 두 번이나 미리 알고 있었음( 2022년 재·보궐 공천 때인 5월 9일에 김영선 전 의원 측 인사와 통화를 했고, 실제 곧바로 다음 날인 5월 10일 오후에 발표, 2월 18일 밤 9시 넘은 시각, 역시 또 다른 김 전 의원 측 인사의 통화에서 당시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던 김 전 의원의 창원의창 공천 배제 사실을 알고 있었음. 여사한테 보여줘야한다며 기사를 빨리 내라고 지시했고, 김 전 의원이 김해갑으로 지역구를 옮겨 출마키로 한 내용의 기사들이 18일 밤 게제).
- 미래한국연구소 자문역할(여론조사 의뢰업체, 김종인이 한때 대표이사로 등기된 곳)을 하면서, 국힘후보와 민주당 후보의 가상대결 형식으로 불법 여론조사 혐의를 수차 받은 바 있음. ( 2019년 3월, 2020년 21대 국회의원선거,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출처가 불분명한 자체보유 휴대전화DB사용)
- 미래한국연구소의 실질적 대표로 추정
- 김종인, 이준석, 오세훈, 김영선, 박완수, 함성득 등 보수진영 내 많은 인사들과 두터운 친분
- 국힘당 영남 의원들 사이에서 영향력 상당(하위권을 1등 만들 수 있다 자랑)
- 지난 대선때 윤대통령이 되도록 도왔고, 이에는 김종인도 연관되어 있으며, 안철수와의 단일화에도 관여하였다고 함.
- 이준석을 전 국민의힘 당대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여론조작, 탄 이용)
- 미래한국연구소와 시사경남을 통해 '머니투데이 등 일부 언론사와 공동으로 PNR에 의뢰하여 2021년 3월~22년 3월까지 대통령 선거관련 여론조사 약 50회 실시(미공표된 여론조사는 제외)
- 미래한국연고소는 2021년 4월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 여론조사도 9회 실시
- 여론조작을 통해 김건희와 많은 국힘 인사들, 이준석 등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한 브로커
결론
김영선 건 이외에도 이철규를 통한 '이원모' 인사비서관의 용인갑 공천 등과 김모비서관 건 등(서울의 소리 방송)의 내용이 밝혀지고 있는데, 이는 김건희라는 자연인이 공천개입을 서슴없이, 더구나 이철규 국회의원(공관위원)을 통해 공천개입을 했다면, 김건희의 조직적 선거개입이며, 국정농단이며, 국민의힘의 반민주적 운영이 확인되는 것으로 용납할 수 없는 것이다.
민주당 등 야당은 이를 통해 김건희특검을 통해 주식, 디올백, 양평고속도로와 함께 총체적인 국정개입과 범죄혐의에 대한 진실규명과 헌정질서 파괴, 범죄혐의를 밝혀야 할 것이며, 국민의힘 또한 정당의 기능을 상실한 것으로 보인다.
cf. 헌법 8조, 정당은 민주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 반민주적 정당은 정부 제소로 헌법재판소에서 위헌정당 해산도 가능(통진당 사례)
2024.09.25 - [정치] - 김건희의 공천개입과 이준석의 관계, 정확한 해석
2024.09.03 - [정치] - 김건희 오빠, 김진우 누구이고, 범죄혐의는?
2022.08.22 - [정치] - 김건희 특검법 발의 , 국회 통과여부 및 특검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