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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동훈 청담동 술집 녹취록, 통화내역 요약

by 자로소 2022.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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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윤석열과 김앤장 변호사 35명, 이세창 등이 2022년 7월 19일 밤부터 20일 새벽 3시까지 청담동 룸바를 통째로 빌려 술자리를 가졌고, 그 자리에서 첼로를 연주한 첼리스트와 통화한 남자 친구의 제보 음성파일이 공개됐다. (1인당 술값이 약 300만 원 정도의 룸바로 추정, 김영란 법을 어긴 법 법행 위에 해당되며, 이해관계가 첨예한 대통령 라인과 김앤장 변호사 들간(현재 소송건과 정부부처의 자리 등)에 충돌 소지로 인해 '탄핵'의 대상이 된다. )

이와 관련하여 2022년 10월 25일 국감장에서 김의겸 의원이 제기했고, 이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직을 걸겠다(장관직을 포함해 앞으로 맡을 어떤 공직이라도 걸겠다'며 격정적으로 항의했다. 

이세창 권한대행도 더 팩트와의 전화통화를 했음에도 불구, 이후 내용을 번복하며 고소 등으로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동훈 장관의 국감장 항의장면, 2022년 10월 24일, 출처 : YTN유투브>

 

그러면, '더 탐사'가 녹취한 제보 영상과 이를 확인하기 위해 그 자리를 주도했다는 전 자유 총 연맹 이세창 총재 와의 통화내역을 정리해 본다.  제보가 아닌, 남자 친구와의 통화내용이란 사실은 신빙성을 더 높여준다.

 

첼리스트와 남자친구가 통화한 제보 내역 요약(2022년 10월 24일 유튜브 공개)

(첼리스트) 아니 그게 아니라, 오빠.. 오늘 김앤장 애들 있잖아. 김앤장 애들을 모아놓고 하는 거였어. 그래서 거기 청담동 어디를 다 빌렸어. 근데 한동훈이랑 윤석열까지 다 온 거야.  다 막아놨어. 나가지도 못해.

(첼리스트) 전화받기도 되게 그랬는데, 다 끝나서 지금 나간 후 지금 온 거라니까. 와서 셋이 지금 술 마시고, 노래 부르고 무슨 뱃지배지 뭐 이런 거 있어, 대한민국 태극기 배지. 그거 달아 주고..

(첼리스트) 아, 나 너무 웃겨. 한동훈도 왔어. 한동훈.. 술은 안 마셨어. 

(남자 친구) 거기, 거기서 공연했어? 아가씨들은?

(첼리스트) 연주했지, 처음에는 서빙하는 애들이 있다가 다 나갔어. 여자들 없었고, 그냥 거기 사장 있고, 여자들은 없었어. 아예 나만 있었어. 밴드로 도와주는 남자 있고.. 경호원들도 다 있었어. 

(첼리스트) 내가 그래서 진짜 너무 당황스러워가지고..한동훈은 먼저 왔어. 김앤장 애들이 오늘 같이 밥을 먹은 거야, 소고기집에서.. 이 총재랑 밑에 사람들이랑 이렇게 먹었나 봐. 인수위에 있는 사람들이랑..

근데 김앤장 변호사라고 처음에 소개를 받았지. 총재가 '여기는 서울대 나오셔서 공부하고..' 그러니까, '저도 서울대 나왔는데' 그러더라고..

(첼리스트) 김앤장 변호사 XX가.. 

(남자 친구) 자기는 한양대 나왔다고 그러지 뭘 굳이

(첼리스트) 나한테 얘기 안 했어. 왜냐하면 그 총재가 자꾸 나 서울대 나왔다고 하는데, 내가 뭐라고 말을 못 하겠는 거야. 

그렇잖아, 자기.. 이세창은 나를 알고 그러는지 모르고 그러는지..

(남자 친구) 모르고 그러는 거지..

(첼리스트) 그러니까 배 XX이 나를 서울대 나왔다고 거짓말하지도 않았을 거 아니야. 근데, 자꾸 서울대 나오셔서, 이태리에서 공부하고 오신 분이라고 자꾸... 가만히 있었어. 

내 연주 듣더니, 진짜 얘네가 장난 아니게 감동을 받으면서 김앤장 행사 위해 소통하고 싶다고.. 명함부터 달라는 거야. 명함 줘도 되냐고, 총재님한테.. 그래서 저 변호사님한테 드려도 된다고 그래서, 주고.. 근데 좀 있다가 주면 손님들도 오실 거니까.. 여기 교수님은 좀 있다가 연주를 하시면 된대.  

그래서 알겠다고 누가 오나 보다 했지.  아니 근데 한동훈이 오는 거야. 

걔 올 때까지만 해도 좀 조용했어. 그런데 걔 오니까 갑자기 일어나서 요란스럽더니..

'노래 하나 하시죠'하더니, '우리 챌리스트가 연주부터 한 곡 하고..'..."챌리스트세요? "이러면서 말 시키고, 그러더니 "그래도 우리 장관님 오셨으니까 클래식으로 조용한 거", "그러면, 제가 헨델 곡으로 한 곡 하겠다" 했더니, 다시 또 "좋대" 그러더니, 한동훈은 자기 노래 부르더라. 노래를 불렀고, 술 한 잔 먹고 온 거 같아. 나중에 윤석열이 오는 거야.  

(첼리스트) 아니, 세 시간을 놀다갔어..자기 '동백아가씨' 노래하는데, 윤석열도 연주해달래. 그래서 200만 원 받았어. 

챙겨주는 사람도 없어. 그냥 총재가 자기 보좌관한테 200만 원 입금하라고..

대통령 그 xx는 팁도 안 줘. 아무것도 돈도 안 써.  뱃지 달아주고 있더라니까, 무슨 태극기...

거기 사람은 한.. 삼십 다섯 명 있었어.  내가 지금... 나 너무 혼란스러워.

(남자 친구) 자기가 간첩일 수도 있고..

(첼리스트) 그러니까! 근데 나만 외부 사람이었잖아. 그리고, 거기 사장이랑 그 밴드마스터랑.. 그리고 거기 웨이터 있었을 거고. 아가씨는 없었거든. 내가 XX 개딸이잖아. 

(남자 친구) 문재인이 그랬다고 생각을 해 봐.. 나라가 뒤집어져. 

(첼리스트) 말이 되냐, 말이 되냐.. 내가 그래서 오빠한테 아까 전화받았잖아. 총재님이 옆에 계실 때였어. 다... 내가 그래서 전화를 받았어. 왜냐하면 오해 살 거 같아서.. 내가 받아서 "가고 있어" 그랬잖아.  

"전화가 계속 오시는데.." 그래서, "집에서 지금 사고 났는 줄 알고 걱정돼서 잠도 못 자고 있다고 가족들이.." 얘기하니까.."빨리 가셔야 되겠죠. 나가시니까 금방 나가시면 바로 가시라고.."

이 xX가 집에 가야 가지...개 xx가 집에 안 가는 거야, 돼지 xX가. 

(남자 친구) 아니, 이거를 기자들이 알면 어떻게 하려고 그래?

(첼리스트) 야, 근데 기자들은 없더라. 오늘 같은 날은 뉴시스 그런 애들도 없더라. 딱 변호사들만 있어, 그 김앤장 애들만..

(첼리스트) 김앤장 변호사들이랑 한동훈, 대통령, 인수위 미래전략..

(남자 친구) 법무부 장관이랑 김앤장이랑 이게 이해관계가 없냐고.. 말이 안 되잖아. 

(첼리스트) 말이 안되지! 나 깜짝 놀랐다니까, 오빠... 와... 진짜 대박이다! 한 번 이겠냐고?

(남자 친구) 대통령이 그렇게 밖으로 돌아다녀도 되냐고... 이 XX는 내가 보기에는 얘, 큰일 나.. 이게 지금 한 번이겠어?

(첼리스트) 야, 청와대에 가서 연주하라고 그럴 거 같아.  자기도 연주해달래. 왜 자기는 안 해주냐고 해.. 자기 연주할 때, '동백 아가씨' 자기가 부르겠대. 그래서 연주해줬어. 첼로를 되게 좋아한다고 하고..

(첼리스트) 윤석열 매너는 그냥 병 X 같아.

한동훈은, 그 xx는 날카로워. 어, 싸가지 xx 없어. 근데 나한테는 뭐 그런 건 없는데... 거기서 각 잡고 있는 스타일인데.. 총재한테는 엎드려더라, 그래도.. 나이가 좀 있어서 그런지..

(첼리스트) 총재가 장난이 아니야, 보니까.. 다 가지고 있어. 다 주물러 보니까.. 말한 대로 '이세창'총재라니까. 윤상현 쪽 사람이잖아. 그냥 미래위원회이고, 이번에 대통령에 윤석열 되게 한 것 밖에 없고.. 장제원 이런 애들이랑은 등지고 있고.. 권성동 이런 애들이랑은 아니야.. 파가..

(남자 친구) 그런데도 어떻게 또 한동훈하고 지금..

(첼리스트) 김앤장부터 한동훈 그쪽을 다 가지고 있더구먼, 보니까..

(남자 친구) 그러니까 그 총재라는 사람..

(첼리스트) 윤석열 라인을 제대로 갖고 있던데.. 내가 그래서 그랬잖아, 윤상현이 당대표 될 수도 있다고..

(남자 친구) 윤상현이 그러면 윤석 열하고 친해?

(챌리) 윤상현은 없었어, 오늘은 윤상현은 없었어.. 윤상현이 윤석 열하고 친한 지는 모르겠어. 

(남자 친구) 총재인가가 윤상현이랑 친하다고 했지?

(첼리스트) 총재가 윤석열이랑 친해.

(남친) 윤상현

(첼리스트) 윤상현! 오빠가 그랬잖아, 오른팔이라고.. 윤상현이 '형님, 형님'하잖아, 총재한테..'형님, 형님'하잖아.

말로만 그냥 오른팔이지, 총재가 위야, 윤상현보다..

(남자 친구) 총재가 몇 살인데?

(챌리) 총재도 나이 많아. 그 사람이 윤상현보다 형이야. 근데 윤석열도 그 총재한테 함부로 못하더라고..'아, 네, 네'이러면서.. 서로 존댓말 하더라고.

(남자 친구) 거기가 바야 뭐야?

(첼리스트) 바 같은데, 그냥 오픈 바 같은 데를 빌렸어. 그랜드 피아노가 있고, 나 옛날에 공연 나가던 데 같은데 있잖아. 그런데 거기는 연주하고, 이런 데는 아니고, 그냥 밴드마스터 아저씨가 있더라고.. 근데 그 기계가 정말 좋아. 그래서, 내가 아까 그랬잖아, '스피커 걱정이네'그랬지. 소리가 너무 좋은 거야, 내 악기 소리가 연주할 맛 나지, 솔직히..

에코 다 들어가서 그냥 굴러가는 소리인데, 일렉이 뭐 해달라고 했는데 사람들이 다 감동을 받나 봐. 김앤장 애들이 막..

(남자 친구) 몇 명이나 있었는데?

(첼리스트) 김앤장 애들만 서른 명이 넘어. 

(남자 친구) 엄청 많았네.

(첼리스트)근데 거기서도 대가리들만 온 거야, 김앤장 대가리들..

(남자 친구) 대통령이 미친 거지. 어이가 없다. 

(첼리스트) 응. 나는 돼지까지 나올 줄 몰랐다. 나는 그 가발이 나오고서... 변호사들을 보고, 오늘 김앤장 애들이고 해서는 조금 그렇긴 했어. 

(남자 친구) 나라가 미쳤지, 어떻게 하냐. 법무부 장관이 로펌 하고 술이나 처먹고..

(첼리스트) 걔네는 뭐 다 그냥 가족이더만. 

(남친) 그게 말이 되냐, 그리고 최강욱 이런 애들한테는..

(첼리스트) 아우, 오빠, 걔네는 인간 취급도 안 해, 말도 안 꺼내지만, 그냥 그쪽은 인간 취급도 안 해.

(남자 친구) 그러니까 이게 말이 되냐고.. 내가 보기에는 진짜 사람에 따라 다른 것 같아.

(첼리스트) 근데 국민이 병 X이라서 그런 거야, 국민이.. 내가 볼 때에는 국민들이 진짜 병 X이야. 

(남자 친구) 아니, 이럴 줄 알았지, 그리고 그때..

(첼리스트) 근데 이래도 정신을 못 차려.

(남자 친구) 그렇지, 그때도 한 번, 술집에 들켜가지고 사진 유포된 적 있었잖아. 

(첼리스트) 그래! 그것도 그냥 한 번 걸린 거지. 맨날 다닌 거야, 내가 볼 때에는.. 딴 데는 2차 온 거야. 

(남자 친구) 그러니까... 얘가 청와대에 안 들어간 게 술 먹으려고 안 들어간 거야. 

(첼리스트) 그래~~ 내가 윤석열인지 몰랐는데, 전화로 통화를 하더라고.. 그런데 나도 누가 자꾸 온다는데, 빨리 이 XX가 와야지, 나도 갈 거 아니야, 그래서 내가 계속 봤거든. 

그런데 오늘 왜 이렇게 누가 오는데 이러지, 나도 막 그랬어. 근데 갑자기 시끄러워지고 그러다가 이제 갑자기, "VIP 들어오십니다"이러는 거야. XX가 들어오는 거야, 근데 그때가 1시야. 

(남자 친구) 어디서 술 먹고 왔지, 걔?

(첼리스트)걔는 술을 먹고 온 거야. 그러니까, "어디서 오십니까?"이랬을 때 보니까... 어디서 왔다고 말하면서, 거기 경호원부터 다 데리고 올 거 아니야. 그러니까, 얼마나 복잡하겠냐. 

그리고, 오늘 우리가 간 데가 청담동 갤러리아 뒤쪽 골목이야, 거기 또 차 들어오기 되게 불편한 데어. 다 데리고 꾸역꾸역 그러고 왔더라고..

(남자 친구) 사장은 누구야?

(첼리스트) 사장도 이상한 아줌마야, 이상한 아줌마야, 난 모르겠어. 누군지.. 옛날 배우인가? 모르겠어. 그냥 아줌마야, 되게 옛날 할머니야. 뭔지도 모르겠어, 인사로 그냥 '네' 그러고 말았어. 

(남자 친구) 뭔 얘기하는데, 걔네?

(첼리스트) 아니 뭐 내용도 없어. 

(남자 친구) 나라 얘기는 안 하지?

(첼리스트) 절대 그런 것도 없고, 그거 하던데..? 그런 거.. 짠할 때.. 음.. 뭐, '우리는 하나다' 뭐 이런 거 있지, 구호 외치던데, 구호 술 마실 때..ㅋㅋㅋ 

(남자 친구) 진짜 어이가 없다. 

(첼리스트) 아~~ 제가(하면서) 대통령 건배사하고, 

(남자 친구) 건배사? ㅋㅋㅋ

(첼리스트) 어! 건배사 하고 갔어. 건배사하고 술 마시고 노래 부르고,... 좋다고... 야, 그래도 야, 돼지 봐.. 늙었더라. 

(남자 친구) 머리 다 까지고 그랬지?

(첼리스트) 어, 아유.. 늙어가지고 진짜.. 동훈이는 가발이 너무 티 나던데..

(남자 친구) 그래? ㅋㅋㅋ

(첼리스트) 어, 아유.. 진짜.. 걔도 많이 늙었어, 보니까..

(남자 친구) 한동훈도? 한동훈이 나보다 네 살 어려.

(첼리스트) 그러니까.. 걔는 70년대..잖아.

(남자 친구) 73년생이지, 내 후배랑, 동년배야.

(첼리스트) 그러니까 73이라, xx랑 비슷한 거잖아. 

(남자 친구) 그렇지, 어어어.

(첼리스트) 그러니까 김앤장 애들 모아놓고 술 마시다가, 근데 거기서 그렇게 오지. 그러니까 내가 볼 때는 뭐 청대 이런다고 해도 얘네들이 다 움직이는 게 자기네가 그냥 다 이렇게 할 수 있는 게 너무 많은 거야. 

(남자 친구) 그냥 뭐 앞날이 뻔해.

(첼리스트) 뻔해. 내가 볼 땐, 나라 망하는 걸 얘네가 더 바라고 있어.

(남자 친구) 왜?

(첼리스트) 지네 해 먹을게 더 많아, 내가 볼 때는.. 야, 수소 이런 걸로 몇 억씩.. 다 지금 몇 백억 씩 해 먹을 때도 있고, 있다던데..

(남자 친구) 소송만 있겠어.

(첼리) (소송이 아니라) 수소, 수소.. 다 해 먹어, 지네가 보니까. 대충 그냥 이렇게 지나가는 듯이 들어도 내가 들어도 

(남자 친구) 박근혜보다 더 한 것 같은데..

(첼리스트) 아이, 오빠.. 박은 양반이야. 

(남자 친구) 이명박보다 더 한 것 같은데..

(첼리스트) 이명박보다 더 해. 내가 볼 때는... 이번 얘네는 지금 윤석열 얘네는..

(남자 친구) 청와대 안 들어간 이유가, 이것 때문에 안 들어간 거야. 청와대에 들어가면, 술을 그 안에서만 먹을 수 있거든. 그리고 그 청와대 안으로 들어가면, 모든 기록이 다 남거든, 모든 그러니까..

(첼리) 얘네가 그거를 지네가 다 감시당하는 거를 안 하려고... 돌아다녀야 되거든. 

(남자 친구) 그러니까 김건희가 정문 죽고 없애고, 그런 거야 보통

(첼리) 근데 새벽에 지금 3시에 이렇게 들어갈 일이야, 집에?

(남친) 그러니까 이제 치켜 들어가겠지, 내일 아침 출근하겠지, 또.. 자빠져 자겠지.

(첼리스트) 그러니까 맨날 늦게 지각하는 거지.

(남자 친구) 걔가 술을 진짜 좋아하네.

(첼리) 술 정말 좋아해.

(남자 친구) 지지율이 30%가 나오는데, 술 처먹고..

(첼리) 그런 거 신경 안 쓰던데.. 걔네들도 신경 안 쓰던데.. 형제랑 걔네들 신경 안 쓰던데..

(남자 친구) 고민도 안 해?

(첼리) 아니, 내가 그래서 그냥 지나가듯이 요즘 많이 신경 쓰이시겠어요? 바쁘죠, 그래.. 그래서, 아 지지율이 지금 너무 많이 떨어져서... 역시 우리 교수님은 정치에도 관심이 많고, 이렇게... 그래서 아니, 그런데 대통령 지지율이 이 정도면은 지금 너무 빠지는데..

(남자 친구) 앞으로 절대 하지 마.

(첼리스트) 심각한 거 아니냐고 내가 물어봤다, 그랬더니, 뭐랬는지 알아? 전혀 상관없대. 이것들은 진짜 돌아이구나.

(남자 친구) 안 졸려? 안 졸려?

(첼리) 졸려.. 그런데, 밥을 먹자고 그랬어, 총재님이.. 그런데, 점심을 먹으면 도저히 운전을 못할 거 같아서, 점심을,..'제가 지금 잠을 많이 못 자 가지고, 도저히 지금 식사를 하면은 운전해서 집에까지 졸음운전해서 못 갈 거 같다'라고... 그래서 식사 안 하고, 그냥 가는 거야. 

(남자 친구) 총재는 그냥 들린 거야, 아니면 오라고 한 거야?

(첼리) 어, 총재는 잠깐 뭐야, 전화 왔더라고.. 잘 들어가고 뭐 하고... 어제 너무 수고했다고, 이러면서, 칭찬을 하면서 막... 교수님 이렇게 얘기하시더라고.. 그래서 아, 거기 대통령께서 또 이렇게 좋아하시더라고..

(남자 친구) 그런데, 어제는 진짜 너무 경호가 허술한 거지, 사실..

(첼리) 정말 허술해, 걔네

(남자 친구) 그거는 그러니까, 공식적으로 움직이는 라인이 아닌 거야. 그러니까 비선으로 경호원들도 비선으로 움직인 거고, 그러니까, 그게 어떤 소지품 검사나 이런 게 없었지. 만약에 그게 공식 행사였으면, 먼저 들어와서 동선까지 다 체크해. 그리고, 윤석 열하고, 한동훈 노래할 때 하 해줬다며..

(첼리) 한 곡 씩 해줬어.

(남자 친구) 그게.. 걔들이 저기 뭐야. 정치인이라 해준 거지. 만약에 어떤 손님이 해봐라. 미친놈이라고 하지. 

(첼리) 아, 내가 걔네니까 해 준 거지. 내가 그 사람들이 총재나 그런 사람들이 이제 나한테 원래 공연을 그렇게 하지만, 이 사람... 다 할아버님 들이잖아. 아저씨들이잖아. 그러니까 이 사람들이... 내가 무슨 베토벤 바이러스 하면 좋아하냐고..

(남자 친구) 그렇지.

(첼리) 그러니까, 이런 거 자기네가 아는 노래, 그런 거를 해줘야 막, 엄청 감동받는단 말이야, 어?

(남친) 그게 동백아가씨야? ㅋㅋ

(첼리) 아니, 동백아가씨는 윤석열이 했고..

(남친) 한동훈은 뭐 했어?

(첼리스트)무슨 요즘 그냥 발라드 누구냐, 그거 윤도현 노래.. 무슨 윤도현 노래.. 사랑 어쩌고, 저쩌고..부르시더라고, 

(남자 친구) 이태리 유학 갔다 와서 X바 동백아가씨 하면 어떻게..

(첼리) 아, 근데.. 동백아가씨 이런 거 진짜 되게 괜찮거든.. 그러고 눈물을 흘렸대..

(남자 친구) 누가? 

(첼리) 내 음악에..

(남친) 애 xx들이 클래식 콘서트 한번 콘서트 안 가는 애들이야. 

(첼리) 절대 클래식을.. 진짜 좋아하는데.. 고급스러운 첼로로..

(남자 친구) 그렇지, 맨날 룸살롱 가면 전자 기타, 굉장히 이상한 걸로 막한잖아. 피보도 말도 안 되는 거 사 가지고 오브리 하는데..

(첼리) 일렉트로닉으로 생겨 가지고..

(남자 친구) 거기다 첼로로 오브리를 해주니까 얼마나 좋겠어. 걔들은 뭔가 좀 있어 보이잖아. 

(첼리) 그러니까, 이제, 나중에 딱 몇 곡 하고 나니까, 교수님이 좀 쉬었다 하시죠. 

(남자 친구) 그러니까, 한동훈하고 윤석열 오 부리 해주는 거 아니야.

(첼리) 아하하.. VIP

(남자 친구) VIP들을 첼로로.. 걔들도 신기했을 거 아니야. 

(첼리) 어, 걔들은 자기가 바이올린까지는 해봤대. 한동훈이.. 아! 첼로는 처음이라고..

(남자 친구) 그러니까 총재도.. 어? 그러니까, 걔들 입장에서는 뭔가 특별해 보이지.. 그러니까, 싼 맛 느낌이 안 드는 거지..

(첼리) 아니, 완전 막 감동을.. 받아서 눈물을 흘렸다는데..

(남자 친구) 걔들이 언제 첼로 연주에 노래를 하겠어, 난 상상도 못 했거든. 

◈ 주선했다는 이세창과 '유승관 특보'와 '더 팩트'의 통화내역 요약

- 한동훈, 윤석열, 김앤장 변호사들과 같이 모임에 갔었다는 내용 확인

(강진구 기자) 다른 게 아니고, 조금 됐는데 한 7월 20일 날 한 두 달 전쯤에 청담동 갤러리아 인근 카페에서 그때 한동훈 장관, 윤석열 대통령, 김앤장 변호사들과 같이 모임이 있었잖아요. 

(이세창) 예

(강진구 기자)그래서 워낙 총재님께서 윤석열 정부 출범 과정도 그렇지만 이제 되고 나서도 어쨌든 굉장히 당의 중심적인 역할을 제가 한다고 얘기를 좀 들었고.

그날 모임은 이제 어떤 취지였는지 한번 좀 얘기를 듣고 싶어서

(이세창) 허허, 그건 제가 대통령과 한동훈이 (함께한) 자리에서 일어난 일을 내가 말할 수는 없죠. 그렇잖아, 예? 그럼요. 내가 이제 친하고 그러면 내가 이제 하나의.... 이제 뭐라고 그럴까 이렇게 할 수 있는데... 그건 예의가 아니고..

(강진구 기자) 그런데 이제 그게 주간에 하지 않고 이렇게 야간에 밤에 좀 굉장히 늦은 시간이었는데, 그때가..

(이세창) 뭐 늦지도 않았어요. 

(강진구 기자) 그때 다들 자정 넘어서 거의 한 새벽 3시까지 있었던 걸로

(이세창) 어차피 내가 김경재 총재님 좋아하는 분이고, 존경하는 분이고 언제 한번 자리해서 보시죠. 

(강진구 기자) 그날 어쨌든 특별한 안건이 있었던 것은 아닌가요?

(이세창) 예예 그런 거 없습니다. 

(강진구 기자) 그냥 서로 이제 정부를 잘해보자, 이렇게 서로 격려하는 모임이었나요?

(이세창) 예 맞습니다.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권한대행, 10월 25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 장면, 출처 : 데일리안>

- 첼리스트의 존재와 윤석열과 반주 있었다는 내용 확인 

(강진구 기자) 대중가요나 반주 이런 것도 다 가능하죠, ㅇㅇ씨는?

(이세창 총재) 다 못하는 게 없죠. 못 하는 것이 없지. 

(강진구 기자) 대통령도 굉장히 칭찬했다면서요. 

(이세창 총재) 그러니까..

(강진구 기자) '동백아가씨"라고 그때 부르고, 총재님께서 많이 칭찬해 주셨다 고 그러던데요. 

(이세창 총재) 예 맞아요. 

 

- 연주자 알고 있고, 연주비 입금했다는 유승관 특보와의 내용 확인

(강진구 기자) 특보님 이세창 총재님 잘 아시죠?

(유승관 특보) 네네

(강진구 기자) 총재님하고 이렇게 같이 연주하던 첼리스트 XX 씨 그분과 어떻게 연락이 되나요?

(유승관 특보) 모르겠는데요, 누구시죠?

(강진구 기자) oo 씨한테 공연 관련해서 문의 좀 하려고 하는데, 유 특보님이 또 잘 아신다고 그래서요. 

(유승관 특보) (이세창) 총재님한테 여쭤 보셔야 되는데..

(강진구 기자) 보통 개런티로 한 어느 정도나..

(유승관 특보) 많이 안 비싸요. 그러게요, 전 잘 모르겠어요. 얼마를 주는지..

(강진구 기자) 그때 듣기로는 보통 한 2시간, 3시간 정도 하고,... 그리고 한 200만 원 정도 입금 보통 이렇게 하셨다고 그런 던데, 맞나요? 액수는..

(유승관 특보) 그건 본인하고 직접 해야 되는 거라.

(강진구 기자) 그리고 그분이 전자 첼로도 다 하시죠?

(유승관 특보) 네네... 그렇게 알고 있어요. 

...

 

◈ 결론

1. 첼리스트 vs 그녀의 남자 친구(제보자)의 통화 녹취록의 의미  :

제보 내용이 아닌, 제보자와 첼리스트 간의 통화내용이고, 이를 녹음한 것이며, 첼리스트가 '이세창'이라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을 거론한 점이나, 사안의 구체성으로 보면, 신빙성이 있어 보이기도 하나, 주변 관계인 등의 객관성 확보가 보다 필요할 듯. 

2. 이세창 총재와 유승관 특보 vs 강진구기자와의 통화 녹취록의 의미 : 

'1'의 첼리스트 통화의 신빙성을 확인하는 내용이며, 실제 이세창 총재는 명시적으로 윤석열과 한동훈이 같이 있었으며, 회유나 협박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말한 것으로, 그날 술자리를 명백하게 시인한 것\은 사실. 

'1'과 '2'의 일치하는 내용과 챌리스트의 자세한 진술은 지어냈다고 보기에 어려운 측면이 있고, 구체적인 정황과 입금액 등의 일치 등은 그럴 듯 하긴 하나, 주변 관계인 등의 진술 등이 보다 필요하다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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