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1일, 신림역 4번 출구 앞 무차별 흉기사건
사건일시/장소
21일 오후 2시 7분경, 서울 관악구 신림동 지하철 신림역 인근 상가 골목
범인 조선씨는 누구?
올해 33세로, 폭행 등 전과 3 범이며, 미성년자 시절 법원 소년부로 14차례 송치된 전력이 있고, 무직이며, 어릴 적 부모를 잃었다.
주거지는 인천이고, 서울 금천구에 할머니집이 있다.
“세상 살기가 싫다”며 “그냥 X 같아서... 여태까지 내가 잘못하게 산 건 맞는데 열심히 살아도 안 되더라고. 그냥 X 같아서 죽였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정황
조모(33)씨가 행인을 상대로 무차별 흉기를 휘둘러 2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30대 남성 3명이 부상.
조씨는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담배를 피우고, 최초 1명의 남자에게 신림역 4번 출구 인근에서 흉기를 휘둘렀고, 폭 4m가량의 골목 140m를 뛰어다니며 이후 남성 3명을 잔혹하게 공격하였고, 10여 분에 걸쳐 얼굴과 목 부위에 흉기를 휘둘렀고, 피해자들은 조 씨와 전혀 모르는 사이. 주로 젊은 남성을 대상으로 함.
트럭옆을 지나가던 한 남성이 상가에서 나온 다른 남성에게 다가가 흉기를 무차별로 휘둘렀고, 피해 남성이 격하게 몸부림치자, 조 씨는 피해자의 여러 곳을 흉기로 찔렀다. 이어 흉기를 바닥에 떨어뜨리자 재빠르게 줍고 다시 무차별 공격을 이어갔다. 가해 남성은 마지막으로 쓰러진 남성의 목 부분을 두 차례 더 찌른 뒤 달아났다.
인근 보라매병원으로 4명이 옮겨졌으나 20대 남성 피해자 1명은 숨졌고, 부상자 가운데 1명은 위독한 상태다.
조씨는 10분간 범행을 했으며, 오후 2시 20분쯤 살인 혐의 현행범으로, 스포츠센터 앞 계단에 걸터앉아 있다가 경찰에 순순히 붙잡혔다. 검거 과정에서 조 씨는 흉기를 내려놓고 별다른 반항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잔인한 사진이라 올릴까 고민하다, 그래도 알아야 할거 같아 올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나머지 부상자들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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