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6대 박민 KBS사장후보, 어떤 사람인가? 윤석열과는 무슨사이?
프로필
- 63년 창원 태생
- 서울대 정치학과 졸업
- 1991년 문화일보 기자후 사회부장, 정치부장, 편집국장, 논설위원
- 2019~22년 : 제 8대 법조언론인클럽 회장
- 관악언론인회의 12대 회장(서울대 출신 언론인모임)
- 윤석열 대통령과 오랫동안 막역한 사이
박후보의 입장
KBS는 우리 사회 주요 의제에 대해 정확하고 균형 잡힌 정보와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공론장 역할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KBS가 국민의 신뢰를 상실해 수신료 분리 징수, 2TV 재허가 등 여러 위기 상황에 직면한 만큼 빠른 시일 내 KBS의 방송과 경영을 혁신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진정한 공영방송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
임명의 문제점
KBS 이사회는 사장 후보 공개모집에 응한 12명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 박민과 최재훈 기자(KBS 부산방송총국), 이영풍(전 KBS 신사업기획부장) 3명으로 후보 압축. 이사회는 지난 4일, 3명 중 최종 후보를 정하는 표결 진행, 과반 득표자 안나와 박 후보자와 최재훈 기자 대상으로 결선 투표 상황에서 최 기자 후보사퇴,
김종민 전이사가 사퇴해 문제가 된 이동욱 기자가 보궐이사로 선임후 이사회 열림. (여6 야5의 구도를 유지하기 위해 5.18막말 폄훼논란 극우인사 이동욱을 재활용해 이사로 선임하여 6명 유지)
13일, 여권측 이사 6명이 박후보를 사장후보 임명제청, 야권측 이사 5명은 최종 후보를 당초 예정했던 10월 4일에 정하지 않은 것은 공모 절차 무효, 낙하산 인사라고 주장하면서 이사회에서 퇴장
→ 여야 이사들이 3배수 후보 면접 및 임명제청을 하기로 합의했던 4일, 서 이사장이 돌연 결선투표 중단/연기는 낙하산 후보가 여권 이사 내부(김종민)의 이탈표로 과반 득표가 불확실해지자 표결을 무산한후 6:5구조를 만들었고, 13일 임명제청한 것은 '사장선임규칙의 위반'
판단
언론노조 KBS 본부는 방송 문외한, 무경험자가 권력과의 친분으로 사장된, '정권 낙하산' 규정,졸속 인사
윤석열과 친분이 있고,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서울대 정치학과 동문(후배)이며, 공모 시작 전부터 차기 시장으로 거론된 것이 낙하산 후보라는 지적.
그가 취임한다면, 인사태풍이 예고될 것이며, 진보적 앵커들 대거 탈락할듯? 특히 민노총 파업에 합류 등 노동자와 같이한 인물들이 대거 실각할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현재의 KBS가 좌파의 편향방송이라 보기는 힘들다. 그냥 사실보도에 입각한 방송일뿐..
이것을 편파로 해석하는 것은 지나치며, 되려 땡전뉴스로 회귀하는건 아닐지 걱정스럽다.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시청역 역주행 사고, 원인 분석 (2) | 2024.07.03 |
---|---|
코로나 '4급'전환, 이제 비용은 개인이? (107) | 2023.08.23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반대 집회, 뉴스가 제대로 없다. (90) | 2023.08.13 |
심각한 노인의 빈곤화와 해결방안 (46) | 2023.08.07 |
잼버리 대회, 전 정권책임일까? (40) | 2023.08.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