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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개혁신당, 통합의 의미? 개혁신당의 득과 실

by 자로소 2024.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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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등 4개 그룹, 통합의 의미와 미래 

4당의 통합 합당하기로 2월 9일 발표(이준석 중심의 '개혁신당'+이낙연 중심의 '새로운 미래'+조응천, 이원욱 중심의 '미래대연합')+금태섭, 류호정 중심의 '새로운 선택') => 신당의 당명 : 개혁신당

이들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신당의 구성

1. 당명 : 개혁신당

2. 공동대표 : 이준석, 이낙연

 

개혁신당의 의도

일단, 정당이 새로 설립되어 공표되었음에도, 국힘당의 이탈표가 적다는 점이 이준석을 압박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잘못되면, 이준석의 정치생명은 더이상 연장하기 힘들어, 최대한 몸집을 키워보겠다는 의도로 보임. 

국힘과의 차별화와 선명성으로 접근하려던 것인데, 국힘의 공천파동의 여파가 적고, 개혁신당으로의 합류가 적어지면서 이준석은 위기감. (지역구 1~2개, 비례석 3~4개로 국고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5개 의석을 목표했으나, 이게 불가능하다 판단)

 

긍정적 의견

1. 정당보조금 챙기기 : 현역의원이 어느 정도 있기에 정당보조금을 상당히 챙길수 있을 것. 중앙당사무실+기자상주실+국회정론관 자유로운 이용(현역의원))

2. 3%이상의 비례의석 확실한 챙기기

3. 양당공천후 비공천세력들 모아질 것. 

 

부정적 견해

 '안철수, 유승민의 바른 미래당 시즌2'라는 인식이 짙다. 

1. 이준석의 개혁신당과 나머지 당들의 정책방향성이 너무 틀린 것은 지지자 이탈을 불러올 것. 

이준석의 '극강의 반페미니즘, 반 PC'와 금태섭, 양향자, 류호정의 '친페미니즘'이 상극

2. 양당정치의 폐해를 줄이되, 두 당과 다르다는 선명성을 가지고 접근명분이 사라짐. 

양당에서 도퇴된 인사로의 이합집산형태가 되어 버림.

3. 이준석은 비례로 출마할 가능성이 더 커짐. (합의 가능성 높음)

 

결론

1. 바미당 보다 못한 이합집산형 : 대권주자 없는 패배자들의 모임? 안철수, 유승민 같은 대어급 인사가 없고, 이낙연 또한 대어급으로 불 지지세가 없음. 

2., 지지 지역구가 딱히 없음 :  바미당 때, 안철수지지의 전라도 기반이라도 있었으나, 이낙연의 민주당계는 전라도에서 외면받는 형국

3. 이준석의 이대남에게 가장 강하게 어필되었던 '반페미'세력과 금태섭, 유호정의 '페미니즘의 주된 정책적 화두' 완벽한 상극으로 정체성을 잃은 것뿐 아니라, 자기모순적 상황으로 기존 지지자들마저 떠나갈 상황.

류호정의 '모든 자기검열 벗어나는 게 탈코로셋 취지'

문재인 정권때의 이낙연 또한 여성정책의 선두급.

금태섭 또한 '82년생 김지영'을 동료의원 298명에 돌렸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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