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

신원식 국방부장관, 논란 정리

by 자로소 2023. 9. 14.
320x100

신원식 국방부장관 후보, 그는 누구이고 논란은?

이종섭 국방부장관 후임으로 신원식 국방부장관이 내정됐다. 그에 대한 논란을 정리해 본다. 
 

주된 경력

- 1958년, 경남 통영 출신, 부산 동엉고, 1981년 육사 37기 졸업,
- 3성장군(육군사관학교 생도대장, 제3보병사단장, 수도방위사령관), , 합동참모본부 차장 출신
- 2016년 20대 새누리당 비례대표후보
- 19대 대선 유승민 캠프의 안보특위위원장
- 국민의힘 3차 전당대회에서 유승민과 정치적 결별
- 2020년 21대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8번 공천받아 당선
 
 

신원식

한줄 요약

 '문재인은 간첩, 탄핵발언,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옹호', "북한에 대한 태도-강경론자(북한정권 붕괴시키고, 통일해야 한다. (멸북통일 주장))"는 극우인사
 

주된 논란

1. 문재인 정부의 정경두 국방부 잔관때, 2019년 9월 19일 군사합의가 일방적으로 북한에 유리한 합의라며, 송영무 전 국방장관과 정경두 장관을 '이적혐의'로 검찰에 고발
2.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의 황제병가 의혹 논란에 해당 부대장교의 녹취를 공개하는 등 물의
3. 육군 8사단 중대장 시절 병사사인 조작 은폐
1985년 10월 24일, 중대장이었던 8사단 21 연대 포천에서 있던 '포탄폭발사고'로 A이병사암시 불발탄을 실수로 밟아 사고사망한 것이라 처리했으나, 군진상 규명 위는 정확한 사거리 측정 없이 급격하게 사격된 박격포 포탄에 의해 사망했다고 적시(지휘책임 회피)

4. 20대 전투비행단 소곡 이예람 중사의 성추행당한후 자살 전, 유족의 제보와 도움 요청 외면했다는 의심
5. 2021년 합참에서 작전본부장과 참모차장으로 근무하여  육군 외 다른 군과 협력을 주고받았을 육군 중장 출신임에도 국회 입성 후 해군과 공군 상황을 무시한채 비리집단으로 몰아가는 발언을 반복.
이에 역대 해군참모총장단과 해사 총동창회, UDT/SEAL 전우회 등 10개 단체들은 신원식 의원의 공식 사과를 요구.

6. 2019년 9월, 국방전문 유튜브 채널, ""12·12 하고 박정희 대통령 돌아가시는 그 공백기에, 뭐 서울의 봄 일어나고, 그래서 저는 그때 당시 나라 구해야 되겠다고 나왔다고 봐요."이후 5.16 같은 게 정치법적으론 쿠데타인데, 사회 경제 철학적으로 혁명이다", :2016년 촛불은 반역! 반역!"
7. 문재인은 간첩 발언(23년 7월, 유투브),  쿠데타를 옹호, 사회 경제적 혁명, 이승만은 모세의 기적에 비유, 노무현은 악마이고, 문재인은 간첩이다 발언,

  
8. '보수월간지와의 인터뷰) '군 미필자는 대통령이 되는 것에 원칙적으로 반대한다'

9. 2019년 9월 태극기집회, '문재인 모가지를 따는 것은 시간문제'이며, 2019년 10월 5일, '우리는 반드시 문재인 일당을 국사범으로 역사와 법의 심판대에서 심판해야 한다'라고 발언
10. 2022년 12월 북한무인기의 대통령실 등 남한 영공 침범사건에 대해 민주당 국회의원이 합참보다 더 빨리 무인기 항적을 알아냈음을 지적하며, 민주당과 북한당국이 내통했다 주장
11. 23년 8월 잼버리대회에서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 단위대 80여명의 퇴영에 대해 누구의 사주로 그런 반한국적 결정을 했냐며 배후를 의심하며 비난
12. 2023년에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동의하였으나, 21년에는 오염수 방출 결정 규탄 안에 찬성표 던졌던 이중성
13. 해상병 죽음에 대한 해병대 1사단장 논란에 대해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에게 무혐의 입증 촉구
11. 23년 8월, 홍범도 흉상 철거 논란의 발단
 
 

국방부장관으로서의 자격논란

그는 수 차례, 이승만·박정희는 '모세'로 노무현·문재인은 '악마', '간첩'으로 비유한 인물이다. (문재인은 김정은의 행복을 위해서만 사는 간첩이 아니라면 어떻게 국민의 생명을 허무나.)
이런 발언은 극단을 넘은 뉴라이트 성향의 냄새가 심하게 나고, 이런 자가 국방부장관에 취임한다면 이를 실현할 수단인 국군정보사령부와 육군특수전사령부를 거느리는 수장이 된다는 뜻이다.

더구나 12.12사태와 5.16쿠데타를 옹호하는 것은 국군이 쿠데타를 일으키는 것은 괜찮다고 보는 것인데, 그런 자가 국방부의 수장이 되면 다시 쿠데타를 일으킬 수 도 있다는 말 아닌가?
이종섭국방장관이 홍범도흉상철거와 채상병의 수사단장 외압의 부담때문에 사임했는데, 그 노선과 비슷한 인사, 아니 이종섭보다 더 한 사람을 국방부장관으로 영입한다는 것은, 국민에 대한 무시라고 밖에 해석이 안되고, 야권의 필사적인 저항은 물론 예산안 파행을 불사한 전면적 정국 경색에 직면하게 될 수도 있다.
 

2023.09.07 - [생활] - 윤석열과 주변의 뉴라이트, 뉴라이트의 가치관 및 문제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