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사령부, 7월 인민군복 200벌 주문, 왜?
정보사령부의 북한군복 구입 입찰
방위사업청의 7월 30일까지 긴급공고로 '훈련영화피복제조'로 공고가 나와있고(7월 24일, 제9965부대), 9965부대는 '정보사령부'로 알려져 있다. 김병주 의원은 이게 계엄관련한 입찰로 보고 조사 중이다.
입찰공고 '사양서' 내용
1. '인민군 군관(간부) 얼룩무늬전투복 상·하의 30벌과 전투모 30개, 인민군 하전사(국군으로 치면 병) 얼룩무늬전투복 상·하의 176벌과 전투모 176개 구입
2. 금액 : 31,518,000원
3. 납품지점 : 경기도 안양과 강원도 속초(둘 다 정보사령부 위치 지역)
4. 참고자료 : 하단의 견본품과 유사하게 구현
김병주 의원
- 현재 유찰된 상태로, 이후 수의계약으로 비상계엄 3주 전에 정보사에 납품한 것으로 확인됨.
- '훈련영화피복'이라는 명목인데, 인민군 전투복치고는 매우 상세한 요구사항. - 정보사에 영화 찍기 위한 계획을 확인하였는데, 비밀요원인 정보사요원이 어떻게 영화에 출연하는가 라는 반응
부승찬
- 블랙요원용이라면 상당기간 준비한 흔적
- HID 북한 투입시 입을 복장으로 의심
왜 정보사령부에서 북한군복을 입찰공고 했을까?
가정 1. 김어준 등이 제보받았다는 '한동훈'이나 '미군 병사'의 암살을 북한군의 소행으로 공작하려하기 위한 입찰은 아니었는지 의심이 된다. 12월 19일, 추미애의원은 정보사의 탄약수불기록에는 12월 3일 17시 53분 K-5권총 10정과 탄약 100발 수령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로 출동한 것으로 확인됐고, 계엄해제 가결된 후 4일 오전 2시 19분 반납 사실 확인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가정 2. 유사시 북한으로 침투하는 북파공작원용으로 구입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12.3 윤석열 내란사태 당시 HID(특수 임무대) 일부 요원들이 경기도 판교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2015년 , 2016년도 구입한 사례가 있었는데, 훈련복이었고, 당시에는 (긴급이 아닌) '일반'으로 구입했다.
군의 종이관 구입문의와 영현백의 대량 구입
군이 12·3 비상계엄을 앞두고, 시체를 담는 종이관 대량구매를 타진하고, 시신을 임시보관하는 '영현백'을 3천여개 구입한 것이 확인되었다.
24년 8월 22일, 2군단 사령부 소속 군무원이 서울의 종이관 제조업체에 연락한 내용(실제 구매는 안함)
"군부대에서 근무 중인데 영현, 즉 시신 이동 보관 업체를 알아보고 있다, 제작 소요 시간은 물론 한 번에 몇 개까지 운송할 수 있냐, "사망자가 예를 들어 3천 개가 필요하다, 종이관 1천 개를 구매할 경우 가격이 얼마냐"
종이관과 영현백은 무엇?
- 종이관 : 골판지로 제작된 관으로 긴급 상황에서 빠르게 제작 가능하며, 가볍기에 이동이 용이하고 가격도 저렴
- 영현백 : 시신 운반·보관시 사용하는 특수한 비닐 백/ 전쟁, 재난, 감영병 확산 등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시 대량으로 비축
최근 영현백 구입현황
- 2021년 12월 1106개
- 2022년 12월 1565개
- 2023년 12월 1890개
- 2024년 12월 4940개(조달 3116개)
(24년 월별 보유량 : 1월 1883개, 2월 1882개, 3월 1871개, 4월 1860개, 5월 1851개, 6월 1848개, 7월 1846개, 8월 1832개, 9월 1832개, 10월 1826개, 11월 1826개, 12월 4940개)
===> 비상계엄이 있던 24년 12월에 조달로 3,116개를 구입한 것
군은 왜 영현백을 구입했고, 종이관 구입을 타전했는가?
이는 노상원 노트의 수집대상자 및 수거대상과 관련이 있다고 보아진다.
2025.02.14 - [정치] - 노상원 체포 대상 리스트, 살해 등 처리방법 요약
윤석열은 비상계엄시 실제 노상원(기획자)의 노트대로 움직인 정황이 보이고, 그 중 하나가 노상원 노트에 보이는 수거대상의 격리수용, 이후 살해까지 계획된 것의 일환으로 영현백을 기존의 1800여 개에서 3100 여 개를 더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노상원 노트에 A급 수거대상의 처리방안으로 '수집소 이송 중 사고, 가스, 폭파, 침몰, 격침' 등의 방식으로 살해하려 한 정황이 노트에 기재돼 있다.
심지어, 수집소 중 한 곳으로 '강원도 화천 오음리'가 있고, 오음리에는 '종이관'을 문의했던 2군단 산하 702특공연대가 있다.
군은 종이관에 대해서는 "지난해 을지 자유의 방패 훈련 중 전시 사망자 처리에 대한 아이디어 차원으로 논의했다 실효성이 없어 중단한 계획"이라고 했고, 영현백은 "2022년 합참 지침에 따라 중기 계획상 반영된 물량이 12월에 납품된 것"이라며 "비상계엄과는 무관하다"고 밝혔으나, 이를 믿을 사람이 누가 있는가?
이런 천인공노할 일을 벌인 윤석열과 그 잔당들을 용서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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