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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세계 라면시장 규모순위-2021년(세계라면협회)

by 자로소 2022.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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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라면협회(WINA) 자료 인용

 

◈ 세계 라면 소비량 순위(2021년, million serv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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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 중국(43,990)

2위 : 인도네시아(13,270)

3위 : 베트남(8,560)

4위 : 인도(7,560)

5위 : 일보(5,850)

6위 : 미국(4,980)

7위 : 필리핀(4,440)

8위 : 한국(3,790)

9위 : 태국(3,630)

10위 : 브라질(2,850)

 

◈  라면 세계 총 수요량 =118,180(million servings)

 

 

https://instantnoodles.org/en/noodles/demand/table/

 

 연간 1인당 라면 소비량이 가장 많은 국가(2021년 기준)

1위(베트남, 87개), 2위(한국, 73개), 3위(네팔, 55개)

 

한편 K-food의 인기 영향으로 라면 수출액도 매년 수출액을 갱신하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2021년은 1월~11월까지>

 

◈ 라면 수출액 순위 (2021년)

중국이 1억4천990만달러(1위), 2위 미국(8천123만달러), 3위 일본(6천528만달러), 4위 대만(3천180만달러) 등

 

◈ 한국의 연도별 라면 수출액

연도 수출액(천달러)
2010 157,204
2011 186,732
2012 206,229
2013 212,529
2014 208,455
2015 218,799
2016 290,366
2017 380,991
2018 413,094
2019 466,996
2020 603,574
2021 607,441

(자료=관세청)

 

물론, 이는 국내에서 해외로의 수출액만 집계된 것이며, 농심이나 팔도, CJ 같은 일부 식품회사가 해외에 공장을 두고 현지에서 직접 생산 판매액은 집계되지 않은 것으로 한국 라면의 해외 판매액으로 훨씬 더 크다고 보아야 한다. 

 

관세청에 따르면, 2022년 3월의 월간 수출액은 7,158만 달러(890억 원)이며, 이는 2월과 비교해 35.8% 늘어난 수치며, 월간 기준으로 7,000만 달러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직전 최대치는 2021년 12월 6,666만 달러)

국가별로 보면

중국(1908만 달러) ▷미국(975만 달러) ▷일본(571만 달러) ▷태국(290만 달러) ▷캐나다(289만 달러) ▷필리핀(257만 달러) 등의 순이었고, 러시아에 대한 수출액은 54만 달러로 지난해 3월보다 58.0% 급감했고, 전월 대비로는 59.7% 줄었다. 

 

라면의 수출 증가세는 BTS를 비롯한 K-팝 가수들의 활동, K-드라마, K-영화 등을 통한 한류의 확대로 인해 K-푸드의 한 차원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징어게임'의 라면을 생으로 먹는 장면, '기생충'의 '짜파구리' 먹는 장면 등을 통한 인기 등이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삼양의 '불닭볶음면'시리즈가 동남아는 물론 유럽 등에서 유투버들의 인기 먹방 식품으로 등장하였고, 한국의 '먹방' 자체가 인기를 끌면서, 한국 라면의 수요를 견인하였다. 

 

2021년 전체 수출액 비중에서 기업별로 보면, 삼양식품(49%), 농심(33%), 오뚝이(8%), 팔도 등 기타(9%)로 나와 있다. (물론, 삼양식품을 국내 생산 해외 수출이 대부분이고, 농심/팔도는 해외공장이 있음을 감안하면 이 비율은 순위를 달리한다. 즉, 수출비중은 삼양식품이 1위이지만, 전체 해외 판매액은 농심이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되는 것이 농심의 해외 매출액이 삼양보다 두배 더 많다. 신라면, 너구리 등이 많이 팔렸으며, '짜파구리'의 인기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 

실제로 2021년 해외 매출액은 농심이 7,260억 원, 삼양식품이 3,850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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