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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조셉 윤, 헌재 심판 개입설과 윤석열

by 자로소 2025.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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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윤의 헌재 심판 개입설, 사실일까?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3월 18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초청 특별간담회 발언중인 조셉 윤>

조셉윤은 누구?

- 조셉윤(조지프 윤(한국명 : 윤여상), 1954년 서울생(71세), 윤여상, 주한미국대사 대리)
- 조바이든 정부 말기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의 임기 후(25년 1월)  대리로 임명돼 한국에 왔고, 현재(25년 3월)에도 한국에서 대사 대리역할. 
- 반중국 정서 강하고, 민주당의 바이든이 그랬듯 네오콘과 연계돼 있을 것으로 보이며, 한국의 극우와도 연결될 것(추정)
통상적으로 미국은 주한미국대사의 임기가 끝나면, 청문회를 거쳐 대사를 임명할 때까지 주한미국대사관 내 2인자에게 대사대리를 맡아왔는데, 그 관례를 깨고 조셉윤을 한국에 보냈다. 
=> 12.3 비상 사태 이후 미국 정부가 한미간 안정적 고위급 소통채널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로 보내진 특별한 사람이다.
즉, 조셉 윤의 주한미국대사 대리는 개인이 아닌 미국을 대표하는 사람이다.  트럼프의 측근 '고든 창'이 "한국이 친중으로 가면 한미동맹이 무너질 수 있고, 이재명은 문재인보다 더 위험한 인물"이라 밝힌 점을 보면, 바이든의 정책을 트럼프 초기내각에서도 유지한다고 봐야 한다.
 

민주당 박선원 의원의 폭로

'이재명 대표의 선고에서 형량이 깎이지 않을 것 같다(1심 유죄 유지)'는 소리까지 했고, '만약 헌재가 3월 10일경 윤석열을 파면하면 대선 국면에 들어가 국힘당이 불리해지기에 이재명 대표의 2심이 있는 3월 26일 뒤에 선고가 나올 가능성과 조기대선에서 이재명과 윤석열 둘 다 빼야 한다는 분위기를 조장(2월 5일~8일 사이 오찬)'
 
=> 조셉윤 대사 대리가 내란진압을 방해하는 핵심요소라면, 개입을 차단하기 위한 비상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심지어 이재명의 당선을 막기 위해 윤석열의 복귀까지 도모하려 한다는데 사실일까? 

<세모뉴스에 출연해 인터뷰하는 박선원>

그렇다면 미국은, 도대체 어떤 입장일까?

일각에서는 미국이 '꼬붕역할을 잘할' 윤석열을 지지했고, 대통령이 되게 하였으며, 심지어는 한반도 전쟁 또한 조장하기 위해 비상계엄도 기획하였다고 보고 있다. 
이를 이해하려면, 트럼프가 말하는 '글로벌리스트'를 살펴보아야 한다. 
글로벌리스트는 '민주당의 주류인 금융자본, 팁스테이트, 주류미디어, IT기업, 네오콘, 군산복합체, 공화당 내 일부 기득권세력'이라고 정의된다. 
우리가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우리의 민주당과 미국의 민주당이 같은 궤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다. 
글로벌리스트에서 보듯, 미국 민주당은 네오콘 등의 기득권층이 주류인 세력이고, 그들은 미국의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세계 전쟁을 유도하고, 이를 위해 한국의 전쟁 또한 획책하는 세력이다. 젤렌스키나 네타냐후의 뒷배에 미국의 민주당이 맞닿아있는 것이고, 한국의 윤석열 또한 이런 미국의 입맛에 맞는 사람이었던 것이다. 
이 얘기는 다시 말하면, 기회주의와 물욕주의에 빠진 한국의 극우 또는 국힘당은 미국의 민주당과 궁합이 맞다는 얘기이다. 
왜 한국의 극우집회에서 미국의 성조기를 들까를 생각해 보자. 이는, 미국의 민주당이 한국의 발전과 통일, 민족적 계승보다는 미국의 패권화에 집중하고 이런 미국 패권화에 한국의 "민주당보다는 국민의힘"이 보다 사대적이고, 기회주의적인 속성을 가진 세력이기에 결탁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한국의 극우(한국의 기독교)와 끊임없이 교류하며, 한국 극우의 뒷배로 작동하고 있는 것이다. 
 
윤석열의 비상계엄을 미국이 몰랐을까? 용산의 윤석열은 미국의 도청에 노출되어 있다. 즉, 한국의 대통령실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미국이다.
민주당(네오콘)의 미국은 군산복합체라는 사실에 주목하자. 자신들의 패권을 위해 세계 곳곳에 전쟁을 획책하는 세력이다. 한반도 또한 평화가 아닌 전쟁을 획책하기 위해 '윤석열'을 지목한 것이고, 윤석열은 북한과의 교전을 위해 여러모로 노력해 왔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북한은 이를 눈치채고, 오물풍선이나 대남방송 등으로 대응했을 뿐, 군사적 접근은 시도하지 않았다.
미국 또한 한반도 전쟁을 획책하기는 했지만, 중국과 러시아가 개입되는 전면전은 부담스러워 했을 가능성이 높다. 우크라이나의 사례처럼 국지전을 유도해서, 한국에 무기를 팔아먹는 수준으로 윤석열과 협의했을 수 있고, 꼬붕 윤석열의 장기독재도 어느 정도 유도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는 위험스럽게도, 노상원의 수첩에 명시된 한반도 전쟁, 윤석열의 3선 헌법개정, 민주당 인사에 대한 감금 사살 등으로 표현된 부분과 궤를 같이 한다.

<노상원의 수첩에 명시된 독재와 전쟁>

이런 미국 민주당의 의도에 윤석열은 집권초부터 같이 아니 어쩌면 홍석현이 개입한 문재인과 같이 준비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는 일본과의 관계에도 친일 기조로 작동된 측면이 크다.
미국 민주당의 입장에서 자신들의 부하역할을 충실하게 하는 윤석열 또는 국힘당 세력은 한국의 민주당보다 훨씬 다루기 쉽다.  특히, 이재명 같은 기회주의 기득권과 타협하지 않는 전략가를 민주당의 미국은 싫어할 가능성이 높다.

 


이대로 미국에 당할 것인가?

우리가 이런 미국의 파렴치한 기획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윤석열 탄핵'과 '이재명 대통령'이라는 목표를 이뤄야 한다. 
그런 후, 현재의 미국이 네오콘(민주당)이 아닌 글로벌리스트를 경계하는 '트럼프'와 접촉해야 한다. 

트럼프는 민주당의 바이든보다 한국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접근이 가능한 사람이라고 본다. 왜냐하면, 트럼프는 장사꾼에 가깝고, 전쟁위주의 네오콘 세력을 싫어한다.(자신도 끊임없이 글로벌리스트에 위해 공격받아 왔기에)
그렇기에 한반도 평화를 전제로 북한과의 경제적 접근을 통해 한반도 위험을 최소화하고, 이는 미국에 북한시장이라는 길을 열어줄 수 있는 길이 된다.  이런 점을 '하노이회담'에서 트럼프는 성사시키려 했으나, '네오콘의 볼턴'이 성사직전에 방해한 것을 기억하면 된다. ('볼턴'을 그냥 개인으로 보지 말아야 한다, 그는 '네오콘의 조직체'이었기에, 클린턴 개인이 굴복한 것이다.)

<2019년 2월 28일, 하노이회담 당시>

즉, 트럼프는 북한시장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또한 우크라이나전쟁에서 푸틴 러시아는 트럼프와 접목돼 있고, 패권 도전국인 "중국!"은 완전히 고립된다. 

'이재명의 대통령화'는 한반도의 평화와 한국의 경제발전, 독재와 극우를 뿌리 뽑는 민주주의의 성숙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다. 그냥 미국은 동맹이니, 우방이니 무조건 믿고 보자라는 나이브한 생각은 위험하다..
 
2025.01.08 - [정치] - 미국은 비상계엄에 개입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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