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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래리 호건과 부인 유미 호건(김유미)에 관한 이야기

by 자로소 2022.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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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호건과 유미호건>

메릴랜드 주지사인 래리 호건이 미국 공화당의 차기 대선후보(2024년)로 급부상하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래서 그의 삶을 정리해본다. 

 

▣ 래리 호건(로렌스 조지프 호건 2세, Lawrence Joseph Hogan Jr. )

<래리 호건>

◈ 주된 이력 

1) 출신학교 : 56년 1월 19일생(2022년 기준 66세),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정치학 전공했으며, 종교는 가톨릭, 연방하원의원을 지낸 로렌스 호건(1928~2017년)의 아들. 

2) 사회경력 : 1985년 부동산 개발 및 부동산중개업 '호건 컴퍼니'설립~2003년 메릴랜드 주 특임장관 맡을 때까지 운영. 

3) 정치경력 : 아버지의 선거 캠페인 독고 의원 사무실에서 일하면서 정치 입문, 공화당 출신, 전국 주지사 연합 부의장(2018~2019년), 전국 주지사 연합 의장(2019~2020년), 메릴랜드 62대 주지사(2015년~현재)

◈ 정치성향/ 정치활동

1) 공화당 내 비교적 진보적 성향으로 평가됨. 

2) 2003년 당시 밥 에리히 주지사의 특임장관 지명으로 4년간 봉직

3) 2011년 마틴 오말리 주지사의 시정 반대하는 시민단체 '체인지 메릴랜드' 대표 활동

4) 2014년 주지사 당선

5) 2016년 트럼프 후보를 지지 발언. 

6) 2018년 전국주지사협회 부회장

7) 2020년, 주지사 중 최초로 한국 코로나 진단키트 50 만회분 한국에서 수입(한국에 많이 알려진 계기, 대선후보 급부상)

8) 2020년, 온건 중도성향의 '노 레이블수(No Labels)의 공동의장

9) 2021년, 트럼프 극성 지지자들 미국 의회 습격사건, 워싱턴 정부의 지원 요청에 주방위군과 주 경찰 지원

10) 2022년, 주지사 3선 금지 조항으로 '켈리 슐츠'를 지지선언

11) 2022년, 한국 정부로부터 '광화장'(수교훈장 중 최고등급) 수여

12) 2022년, 유미 호건과 함께 나주시 명예시민 

 

***전반적 성향 및 인지도 : 공화당 내 가장 진보적인 인사로 통용(민주당과도 관계 좋은 편), 중도 내지 좌파에 가까운 편(레이건식 신자유주의 비판)

***대선 전 트럼프를 지지했으나, 트럼프 당선 후 '불법 이민자 아동 격리정책', '멕시코와의 국경에 메릴랜드 주방위군 철수' ,, '바이든 당선에 트럼프의 개표조작 음모론 당시 개표 카운트 주장에 대해 맹렬한 비판' 등으로 '공화당 내 반 트럼프 진영의 대표인물'로 부상. 

***아내의 영향으로 '친한 인사'로 분류, 관저에 김치냉장고가 있으며, 김치 애호가, 돼지불고기 등 한국요리 애호가, IRA가 한미 동맹 등에 부정적 영향을 이해하며, 선거 후 타협 논의 발표.

 

◈ 유미 호건(한국명 : 김유미)

<유미 호건>

1) 출신 : 1959년 전남 나주의 8남매 중 막내 태생, 화가 출신, 한국인 사업가와 결혼 후 미국 이민 갔다 이혼 후 미국에 정착

2) 래리 호건과의 만남 : 2001년 미술 전시회에서 래리 호건 만나, 2004년 래리 호건과 재혼.(미국 모든 주에서 유일한 한국 영부인이자, 아시아계 영부인)

3) 한국과의 교류 :

- 2020년 코로나 초기 당시 한국산 진단키트 공수 시 큰 역할

- 2021년 메릴랜드주의 엘리콧시티에 코리아타운 조성

- 2022년 '메릴랜드 경제사절단'으로 래리 호건과 같이 한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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