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신설되는 문화특별보좌관에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위촉
유인촌 프로필
-51년 전북완주출신, 중앙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
-1974년 MBC 공채 탤런트 6기
-‘전원일기’ 등의 작품에 출연, 야망의 세월(이명박 모델) 주연
-2012년 예술의 전당이사장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선거 후보 캠프 문화예술정책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
-2008년~2011년 : 이명박 정부 첫 내각의 문화부 장관
위촉배경, 위촉예정일
유 전 장관이 문화예술계에서 꾸준히 활동하면서 문화예술 정책과 관련해 다양한 자문 역할을 해왔기 때문
6월 6일 예정
논란
-서울문화재단의 첫 이사장으로 선임된 것이 연기자 생활을 하며 드라마 《야망의 세월》에서 이명박 역을 연기한 친분 때문이라는 논란
-예산사용처 관련 논란 : 집행예산중 수백억 중복투자, 불투명집행의 혹, 판공비 지출등 논란(약 960억 원)
- 국정감사장에서의 욕설 : 2008년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이종걸의원의 MB비난시 반발과정에서 기자들에게 손가락질, "약, 찍지 마! xx 찍지 마, 성질 뻗쳐서 정말"
- 대동아전쟁발언여부 관련논란 : 2009년 상해 한국문화원에서 '중국 젊은이들과의 대화'참석 시 '대동아전쟁이란 용어(태평양전쟁을 일본이 미화하는 표현)를 언급
- '회피 연아' 동영상 배포, 네티즌 고소 : 2010년 3월, 공항에서 동계올림픽 참가하고 돌아온 선수단 환영행사에서 김연아에게 꽃다발 걸어주며 다독이는 장면이 유인촌의 포옹을 거부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네티즌을 '악마의 편집'이라며 고소.
결언
유인촌은 '전원일기'등에서 사랑받는 국민배우급 연기자였다, 하지만, 그가 이명박정부 때 문화부장관 등을 맡으며 한 막말 등과 예산집행의 불투명성, 일방적인 견해표현 등은 국민들을 많이 실망시킨 바 있다.
그런 그가 다시 '문화특보'라는 형식으로 다시 등장하고, 문화계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면, 딱히 환영받을 일은 아닌 거 같다. 또한 이번 인사가 작년의 문체부의 학생만화공모전에 '윤석열차' 때문에 이런 사태에 대한 책임성과 재발방지를 위한 포석으로 발탁시킨 인사, 신설된 부서는 아닌지 의심케 한다.
인사청문회를 해야하는 장관을 기용하지 않고, 차관을 통한 부서정책과 있지도 않던 문화특보를 신설하여 기존 조직을 무력화하여 위정자 마음대로 하겠다는 것으로 보이기도 하여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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