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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백재권 그는 누구인가? 홍석현과 무슨 관련이?

by 자로소 2023.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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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권 풍수 관상가, 그는 누구인가? 

백재권, 유튜브 채널 갈무리

프로필

1.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미래예측학 박사
2.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겸임교수
3. 대구한의대학교 외래교수,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 대구한의대학교 평생교육원
4. 백재권의 세상을 읽는 안목' 유튜브 운영
 

백재권이 유명해진 이유

1. 용산관저(보호구역) 선정과정에서 육군참모총장 공관에 '천공'이 드나들었다는 설에 경찰이 수사하여 KBS에서 경찰발로 발표한 이가 바로 '백재권' (부승찬 당시 국방부 대변인, 남영신 당시 육군총장의 전언)

용산 한남동 공관 입구

2. 그의 저서(동물관상으로 사람의 운명을 본다, 2019년 4월 출간) : 20대 대통령을 문재인(소상)으로 암호화, 21대 대통령을 윤석열(악어상)으로 암호화하였다고 주장(악어상'은 시대가 원하는 관상이며, 세상이 악어를 부르고 있다)

윤석열과 악어, 출처 : 픽사베이(한겨레)

3. 여성경제신문 정기칼럼(2021년 10월 27일)
현존하는 동물관상 중에 생존력과 전투력에서 압도적인 甲이다. 그동안 여러 현직 대통령들과의 싸움에서도 윤석열이 밀리지 않았던 이유다. 윤석열이 정치에 입문할 거라는 예측을 하지 않았을 때, 필자는 8년 전부터 윤석열이 정치판에 들어갈 것이고 결국 대권후보로 나설 것으로 봤다. 그래서 오랜 기간 눈여겨 본 사람이 윤석열이다. 이재명도 마찬가지다. 성남시장 재임시절부터 확인한 바 있다. 윤석열은 검찰에만 있었으나 정치력이 남다르고 센스 넘치며 영민한 사람이다. 악어가 둔하다고 여겨 함부로 대하다가는 큰 낭패를 본다.
지금처럼 혼탁한 난세가 되면 ‘악어상’을 지닌 인물을 세상이 부르고, 국민들이 원한다. 윤석열이 시대의 부름을 받고 정치에 입문한 이유다
 
4. 여성경제신문 인터뷰(2022년 3월 11일) : 
내가 관상으로 윤석열을 관(觀)하면 윤석열은 압도적으로 좋은 관상이라는 풀이가 떨어진다. 관상뿐만 아니라 풍수지리로 분석해도 윤석열이 이재명보다 더 좋았다.  윤 후보는 세상이 부른 인물이다. 시대가 원하는 관상을 지녔다”
이준석 대표는 권한을 크게 상실할 것이다. 당 내부는 물론 외부로부터도 압박이 있을 것이다. 철부지 ‘어린 여우상’ 이준석은 그동안 정권교체는 뒷전이고 김종인과 함께 지나치게 이기적으로 행동했다. 
 
5. 시사오늘 인터뷰(2023년 6월 8일)
우리나라가 국운이 좋아지려고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 겁니다. 본인이 대통령에 욕심이 나서 출마한 게 아니에요. 세상과 시대가 윤석열을 부른 거예요. 경제 역시 좋아질 겁니다. 다만 세계적인 경제위기는 대한민국 대통령 한 사람이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잖아요. 악조건이지만 윤 대통령이 경제를 살릴 거라고 봐요. 안팎으로 경제가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선전할 거예요. 당장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니, 집권 후반기를 봐야 해요
 

백재권과 홍석현, 윤석열 3자회동설

2020년 8월, 뉴스타파 심인보 기자의 보도, 2018년 11월의 어느 날 23시.. 중앙일보 및 JTBC 사주인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이 심야에 서울 인사동 술집에서 윤석열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을 만났을 때 역술인이 동석했고 이 술자리는 새벽 1시까지 이어졌다는 의혹(윤대통령과 사적 친분이 있다는 해당 술집 사장의 증언 토대).
이때 동석한 역술인의 인상착의가 백재권과 흡사했다고 한다.   이 보도 후 3달 뒤,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8가지 사유로 징계를 청구했는데, 그 첫 번째가 바로 언론사 사주와의 부적절한 만남이었다. 이에 대해 윤 총장은 "공개된 장소에서 우연한 1회 적 만남이었다"라고 해명
 
 

윤석열과 백재권의 만남

2022년 6월, '오마이뉴스'에서 백재권과의 인터뷰 당시, 유력 정치인들과 만났던 일화, 관상, 인물평 등이 주된 화제였는데, 당연히 윤석열-홍석현 회동에 동석했는지도 물어봤고, 그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지만, 기자는 시인한 것으로 받아들였다. 
1. 2017년 가을 첫 번째 만남 
지인의 주선으로 만난 저녁식사 자리였는데, 김건희 여사도 동석했다. 백 교수는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상호 보완적인 관상이다. 윤 대통령은 권력은 있지만 고귀함이 없는 관상이다. 그런데 김 여사는 그 반대다. 둘이 결합함으로써 윤 대통령은 고귀함이 생겼고 김 여사는 권력을 얻었다. 대통령이 되는 데는 김 여사 도움이 컸다. 김여사는 고귀한 공작상으로 허위 학력의 의혹이 사실로 인정돼도 별문제가 안될 것이고, 주가조작혐의는 내가 상황을 잘 모르니 뭐라 말할 수 없다."
2. 홍석현과의 3자 회동 : 위의 3자 회동설
 

백재권과 홍석현의 관계, 그리고 음모론

윤석열을 내세우기 위한 홍석현의 정보력 때문?
백재권은 윤석열의 행보를 마치 알기라도 하는 듯, 많은 것들을 잘 맞췄고, 이는 언론계에 있는 홍석현의 정보력 때문이라는 설.
즉, 백재권의 말은 홍석현의 정보력으로 만든 명성이라는 것. 그 명성으로 인해 여야 할 것 없이 유명한 인사들을 만났을 것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홍석현은 백재권을 통해 뒤에서 움직이는 거대한 세력으로 작동한 것은 아닌지 살펴보자는 것이다.
홍석현은 이전 문재인 대통령 당시 트럼프 미국특사로 트럼프를 만나고 왔었고, 앞서 노무현 정부 당시에도 주미 한국대사가 홍석현
이었다는 사실을 상기하기 바란다.
노무현 정권초기에 당시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었던 이광재는 홍석현을 주미대사로 천거했고,  이광재는 여시재의 초대원장이었다는 사실도 기억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윤석열의 복잡하고 다양한 인맥도에는 언제나 홍석현이 어른거린다.   홍석현이 주도하는 여시재의 정치적 목표는 '통합'이다. 윤석열이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폭넓은 인맥을 형성할 수 있었던 것은 홍석현과 여시재가 윤석열을 '통합'의 적임자로 낙점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윤석열과 홍석현


이에 관해서는 박근혜 탄핵 당시로 돌아가서,  문재인과 관련한 거대한 음모론(?)과 맞닿아 있다.

박근혜가 친이계를 치고 친박세력화에 나서자 → 친이계의 윤석열 사단, 조선일보, 중앙일보 홍석현은 문재인과 손을 잡고, 친문세력은 '문재인'에게 '박근혜 퇴출작업'으로  '거국중립내각제'를 제안하였고, 그렇게 등장한 문재인은 혁명세력의 대표가 아닌 홍석현과의 '내각제'를 위한 밀정을 했다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실제 2017년 4월 19일, 홍석현은 문재인과 만났다면서 문재인 후보의 대통령 가능성을 점친 바 있고, 삼성과의 연계성도 기사화 된 바 있으며, 심지어는 홍석현이 윤석열을 키웠다는 기사도 존재한다. 이런 기사들이 음모론의 시작일 듯 하다.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기사를 클릭해서 보시기 바란다.
https://www.viewsnnews.com/article?q=144225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156510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47668
)

이런 내각제 움직임은 노무현대통령 당시에도 추진됐었고, 당시 문재인 민정수석에 대한 음모론까지 연결되는데....
내각제를 반대했던 노무현을 흔들기 위해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한화갑이 가세하여 노무현 불법대선자금 수사를 했고, 당시 문재인 민정수석은 소윤 윤대진과 대윤 윤석열을 시켜 노통의 절친인 강금원 회장과 재정관리자 안희정을 구속하고, 노무현을 고립시켜 초기 개혁을 막았고, 김대중 불법대북송금 수사로 박지원도 구속하였다.
그렇게 친문 세력화로 한나라당과 대연정으로
 내각제까지 거론하며 문재인과 윤석열의 대통령 라인으로 연결되었다는 것이다.

즉, 이렇게 만들어진 문재인, 윤석열은 홍석현(여시재)에 의한 기획작품이란 설이 음모론의 핵심이다.

 

2023.07.28 - [정치] - 홍석현과 여시재, 그리고 윤석열


물론, 이런 설은 왜 문재인대통령이 조국대전에서 윤석열을 내치지 않았는지, 김경수와 정경심을 왜 보석석방하지 않았는지, 왜 혁명세력의 대통령으로 나선 자가 혁명과 개혁(언론과 검찰)을 시늉만 내고 하지 않았는지를 이해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나온 음모론일 수 있다. 
 

문재인과 홍석현
트럼프와 기념촬영하는 홍석현, 출처 : 연합뉴스

잡설

홍석현의 직원 또는 부하라는 사람이 쓴 '조국'에 관한 이야기와 백재권의 관상평.
1. 조국(曺國) 민정수석은 진돗개 관상(견상)이다. 즉 견상(犬相)이다. 견상을 지닌 사람은  두뇌가 명석하고 재능이 좋아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낸다.  조국은  진돗개 중에서 백구(白狗)다. 백구는 사랑받는 품종이기에 인기가 많은 인물로 살아간다. 여자에게도 인기 최고다. 문 대통령도 조국을 아끼고 좋아한다. 소상과 개상은 같이 있으면 서로 친근감을 느끼고 마음도 편하기 때문이다. 개는 외양간에 들어가기도, 밭을 갈 때 소 뒤를 따라다니기도 한다.

2. 북한의 김정은의 관상은 사자와 복어를 동시에 지녔다고 한다. 

사진출처 : 시사오늘

3. 박근혜는 '호랑이상'으로 보았고, 이재명 대표는 '살쾡이상'으로 보았다. 실제 백재권은 이재명 부부를 2017년 대통령후보 당내경선기간에 만났다고 한다. 
4. 홍준표에 대해서는 '들고양이'에 비유했고, "이낙연은 너구리 상이라 표현한다.  굼뜬 것 같지만 영민하기 때문에 국무총리가 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냉기가 많아 대선에서는 발목을 잡힐 위험이 있다. 이 전 총리가 상안검 수술을 받은 게 대권에 불리하게 작용했으리라 해석한다.

5. 이준석에 대해서는 "관상에 재물이나 권력이 없는 사람이라면서, 언론에 의해 지나치게 포장된 이미지가 그를 허영에 빠트릴 것이다."라고 보았다. 
 
2022.10.10 - [정치] - 문제많은 윤석열이 대통령이 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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