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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버닝썬 사건과 수상한 수사, 연루된 죽음

by 자로소 2024.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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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사태와 게이트, 윤규근은 누구인가?

 

◆ 버닝썬 사태의 개요

2016년 정준영이 한 여성과 집에서 잠자리를 가졌고, 그 성관계를 불법촬영한 것이 피해 여성이 경찰에 신고하였으나, 핵심증거물인 정준영이 휴대폰을  제출하지 않아(포렌식), 사건이 덮이는 듯했으나, 영상복사본이 존재했고, 3년 후 이를 sbs 강경윤기자에 의해 세상에 폭로된 사건.  정준영 등 연예인(승리, 최종훈, 정준영 등의 단톡방) 간에 추악한 대화내용도 공개되었는데, 여성을 성적 도구화하고, 성폭행한 정황도 드러났으며, 심지어는 여성이 정준영과 잔 사실조차 기억이 없었고, 이게 일반 여성들에게도 광범위하게 존재하는 '강간상품'이라는 의심을 받게 되고, 이런 불법적인 클럽행위에 대해 누군가의 뒷배(마약 사용 등의 불법행위를 보호)가 존재하는 듯했으나, 연예인들의 성범죄사건으로 축소 은폐된 사건. 

2019년 직원이 20대 손님(김상교)을 폭행한 사건이 있었는데, 경찰은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를 체포하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지면서 사건이 더 커지게 된다. 

BBC 다큐의 한장면

 

◆ 사용된 마약

무색무취의 물뽕(GHB)이란 마약을 소다수 등 음료에 타서 복용하거나, 알콜류에 타서 마시면 그 효과가 급속히 진행돼 대화도 가능하고, 행동도 가능하며, 기분이 좋아지고, 다소 취한 듯하면서 몸이 쳐지는 듯한 느낌이 있으나 전혀 기억이 없는 게 특징으로 타인을 통제하기 위한 약물이다. 미국, 유럽 등에서도 성범죄용으로 악용되어 '데이트 강간 약물'로 불리며, 24시간 이내에 인체에서 빠져나가기에 사후 추적이 불가능한 특징이 있다. 

 

◆ 경찰의 대응과 윤규근

엄청난 큰 뉴스였고, 마약문제였음에도 상당부문 커트된 느낌이 강하고, 소극적 수사로 증거무마,

20대 손님의 폭행사건에 가해자를 체포하지 않았고, 닥톡방에 '경찰총장(윤규균)'이 거론되는 등 거대한 뒷배경에 경찰세력이 있는게 아닌가 의심을 받게 된다.

윤규근은 우리들 병원 1500억 원 부정대출 연루, 청와대 특별감찰반 비위논란, 조국사태와 라임사태에도 연관되어 있다. 참여정부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실 파견근무, 이명박 정부 캄보디어 주재영사, 수서경찰서와 강남경찰서의 생활안전과장, 박근혜 정부 경찰총경, 문재인 정부 민정수석비서관실, 서울지방경찰청 경무기획과 치안지도관, 경찰병원 총무과장, 서울시경찰청 치안지도관으로 현재 근무 중이다. 그는 거의 소환조사조차 제대로 받지 않고 무혐의를 받았다. 

그는 현재 '서울경찰청 치안지도관'으로 근무 중이다.

윤규근

 

◆ 형량

정준영 5년(24년 3월 출소), 승리 18개월 징역(23년 2월 출소, 성매매 알선 혐의), 최종훈 2년 6개월(21년 11월 출소), 윤규근 경찰총장 (?) 무혐의

 

◆ 관련한 사망자와 연관된 사람들

1. 사망자

* 강남경찰서의 이용준 형사 : 지역경찰과 유흥업소간 유착을 조사하다, 2010년 7월 200Km의 낚시터에서 자살이라 결론냈으나, 정확히 풀리지 않은 미제사건. 이형사의 상관인 형사과장 곽 모 씨는 버닝썬 수사의 총책임자로 오래전부터 있었던 버닝썬 게이트와 관련된 희생이 아닌가 의심. 

* 구하라 : 승리 등과 유착관계를 맺은 '경찰총경'이 누구인지 밝히는데 조움을 준 가수. 사인이 직접적으로 버닝썬 사건과 관련은 없지만, 친분이 있던 최종훈을 통해 밝혀 강경윤기자에게 제보. (이후, 구하라는 고인이 되고, 구하라 집에  휴대폰 5개가 들어있었던 금고털이범이 '버닝썬 사고'와 관련된 것으로 유족들은 의심을 품고 있다.)

2. 연관자(버닝썬 게이트)

* 고준희 : 승리 단톡방 여배우, 뉴욕간 여배우 등의 루머로 악성루머에 시달린 사례

* 효연 : 김상교가 지목한 인물(VIP, 충혈된 늒미, 침을 많이 흘렸다.)

* 한효주 : 한효주로 추측하기도 했으나, 그알에서 아닌 것을 확인

* 그 외 : 정은채, 황하나, 김고은 등도 언급되나, 무관해 보임.  

 

◆ 태양성그룹과 삼합회(린사모 사건)

* 자산 약 3조의 린사모가 버닝썬 클럽 대주주라는 설, 중국 최대 카지노그룹(마카오)이 태양성 그룹과 삼합회 보스인 앨빈추의 부인 이었고,  2015년 이혼

* 빅뱅의 승리가 수년 전 투자유치를 진행하면서 내한한 해외투자자 일행에게 '성접대'했다고 전해진 인물이 '린사모'. 

2016년 1월에 승리는 유리홀딩스를 설립했었고(린사모 창립총회에 참석), 국내외 투자금을 끌어모아 2017년 11월 22일, 클럽 '버닝썬'을 오픈하였고, 유리홀딩스는 버닝썬에 20%을 지분투자

 

빅뱅의 팬으로 빅뱅멤버들과 사진찍은 린사모

 

◆ 결언

'버닝썬 사건"은 아이돌과 성범죄라는 큰 이슈를 몰고온 사건이었다. 하지만, 그 버닝썬이라는 곳이 마약 등으로 성범죄가 자행되는 곳이었고, 많은 피해자들이 양산된 것을 촛점으로 수사를 한 것이 아닌, 일부 아이돌이 성범죄를 하였다는데 촛점을 맞춘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버닝썬'이 그렇게 불법적, 파행적 운영을 함에 뒷배로 경찰서라인이 작동한 것은 아닐까? 또한 그 경찰서 라인들은 삼합회 등의 조직과 연루된 것은 아닐까? 이런 의혹을 왜 제대로 접근조차 못하고 있는가에 많은 사람들은 명명백백하게 조명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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