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형과 홍정원의 체포명단, 체포메모
홍정원 국정원 제1 차장, 여인형 방첩사령관에게서 체포대상 명단 통보받아..
홍정원, 12월 3일 윤석열이 비상계엄 선포 직후 주요 정치인 등의 체포를 직접 지시했다고 밝혀..
윤석열이 홍정원차장에게 전화로
"이번 기회에 싹 다 잡아들여 정리하라"며 "국정원에도 대공 수사권을 줄 테니 우선 방첩사령부를 도와서 지원하라. 자금이면 자금, 인력이면 인력 무조건 도우라"
홍정원의 체포명단 메모
홍차장=> 여인형 방첩사령관에게 전화해 윤석열 지시사항 전달, 여인형은 체포대상자 명단을 불러주며 검거 위한 위치추적 요구(홍정원이 메모하면서, 적다가 황당해 안적은 메모)
체포대상자 명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우원식 국회의장,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 김민석 수석최고위원,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김명수 전 대법원장, 권순일 전 선관위원장, 김민웅 촛불행동 대표, 양경수 민노총위원장, 김동현 판사(이재명 무죄), 조해주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등
이들을 방첩사 구금시설에 구금예정이라는 얘기도 들어..(홍정원)
선관위 연수원(수원 위치)에도 계엄군이 12월 3일 대기한 사실있고, 주요 정치인을 체포해 수감하려 하였다..(한동훈)
체포구금명단을 보면 주로 현정권에 반하는 인물과 정적들이다. 지극히 개인적 관점으로 보이는 인물이 권순일 판사다.
4년전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 상고심에서 무죄 판결을 주도했다고 본 것이다. 이런 개인적 보복심과 정적죽이기를 위해 체포, 구금을 하려했더니 기가막힐 노릇이다.
추가 증언
김대우 방첩사령부 수사단장 : 여인형 사령관으로부터 정치인 등 14명을 체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명단 적은 수첩, 검찰 수사본부에 증거자료로 제출)
"계엄 당일 밤 11시쯤 여 전 사령관이 '경찰 100명, 국방부 100명이 올테니 합동수사본부를 빨리 구성하라'고 지시하며 14명 체포 명단도 불러줬다"
" 정확하게 '체포'라는 말은 없었는데 '잡아서 수방사로 이송시켜라'고..."
"6~7개 조 정도 출동시켰을 때 전화를 받고... '14명 명단은 다 잊고 3명만 집중을 해라'라고 해서 불러 준 3명만 전파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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