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참사, 콘크리트 둔덕은 언제 만들어졌나? 진짜 사고원인은?
무안공항 참사(제주항공 참사)의 개요
1. 제주항공 참사의 원인
24년 12월 30일 태국에서 무안공항 도착예정였던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기가, 조류 충돌로 기체 오른쪽 엔진 연기났고, 9시 3분 250Km로 착륙시도하다 활주로 남쪽 끝 '로컬라이저(착륙 유도 안전시설)에 부딪힌 뒤 외벽 담벼락까지 충돌, 폭발하여 179명 사망, 2명 생존
2. 로컬라이저는 무엇? 보통 흙으로 만든 높은 둔덕 위에 콘크리트 기초와 안테나로 구성, 로컬라이저 안테나는 활주로 중심선을 기준으로 항공기의 좌우 편차를 안내하는 계기착륙시스템(ILS)의 지상 장비, 착륙 접근 시 올바른 경로유지하도록 돕는 역할
3. 사고원인 : 활주로 종단에서 280m 떨어진 곳에 높은 콘크리트 ‘둔덕’, 콘크리트 구조물 19개가 1.65M 높이의 둔덕 안에 30*230*165cm 깊이로 심어져 있고, 지상으로도 7cm가량 튀어나와 있는데, 이게 사고원인이라는 것.(사고원인 1)
콘크리트 둔덕은 언제 만들어졌나?
1. 국토부 발표 : 무안공항이 2007년 개항했을 때부터 콘크리트지지대가 있었다(12월 31일)
2. 당시 공항공사 관리했던 서울지방항공청 고위관리자 : '무안공항 초기 로컬라이저는 확실하게 콘크리트 둔덕이 없었다'(JTBC)
3. 그렇다면?
- 2007년 설립 당시, '부서지기쉬운 흙으로 만든 둔덕' 은 있었다.
- 2020년 활주로 보강공사를 하면서, 로컬라이저 지지대 설치기준은 '연약한 지반', '부서지기 쉽게' 설계되어야 한다는 조건 명시
- 2023년 재설치(원희룡 국토부 장관) 때 단단한 "콘크리트 상판"이 만들어 짐, 유지보수비용 절감차원
(콘크리트 구조물을 일부 잘라낸뒤 콘크리트 상판(↓)을 추가 설치후 고정 ☞ 콘크리트 둔덕이 무척 단단해짐. )
또다른 사고 원인(제주항공 문제)
1. 정비불량, 정비시간, 지연출발 등의 문제가 오래전부터 지적 - 애경그룹의 제주항공 관리 부실(사고원인 2)
2. 제주항공 1대 주주 : 애경그룹, 2대 주주 제주도(원희룡)
3. 제주항공의 사외이사 : 이상민 전 행안부장관, 김주현 민정수석, 조남관 전 검찰총장 대행, 조소형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 윤석열관계자들, 김건희도 제주항공과 연관 가능성, 제주항공의 부실운영의 뒷배로 작동
외부 전문가의 진단
- 전 연방항공청(FAA) 안전 검사관인 데이비드 수시, ‘콘크리트로 구성된 로컬라이저 안테나’(둔덕)을 항공기 사고 규모를 키웠다고 지목(CNN과의 인터뷰)
- 항공 전문가 데이비드 리어마운트, “콘크리트벽(둔덕)이 없었다면 모든 승객이 살아남았을 것”이라고 분석(영국 스카이 뉴스 인터뷰)
- 김인규 항공대 비행교육원장 : “활주로에 있는 (콘크리트) 둔덕이 없었다면 사고나 폭발이 덜 했을 수 있다”(12월30일, 중앙일보)
다른 로컬라이저 사례
- 2016년 비슷한 ‘오버런’ 사고에서 인천공항은 로컬라이저가 쉽게 뚫고 지나가게 만들어져 인명피해가 없어..
- 2015년 4월 14일 일본 히로시마 공항 ‘아시아나 162편’ 로컬라이저 충돌 후 82명 전원 생존
- 2022년 10월 24일 필리핀 막탄 세부 공항 대한항공 631편 로컬라이저 충돌 173명 전원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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