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묘호렌게교'를 외는 종교, 일련종/일련정종/창가학회/일광

남묘호렌게교'를 외는 종교, 일련종/일련정종/창가학회..그리고, 일광

(나무묘법연화경(南無妙法蓮華經) =남묘호겐게교(일본말) = 묘법연화경에 귀의한다 ), 불교의 경문 중 하나, '나무'는 범어의 가차로 "귀위한다"는 뜻.
일련종, 일련정종, 창가학회, 일광이 모두 '남묘호렌게교'를 주문외듯 외운다는 공통점이 있으나, 다른 세 개가 일련(니치렌)계열인데 반해 '일광'은 니치렌계열과는 전혀 다르다.

'일련'의 분류, 출처 : 열린공감TV

 

니치렌(일련(日蓮), 가마쿠라시대의 승려)의 제자들

일련종(법화경)

니치렌(일련)의 6명의 제자 중 5명의 제자가 '일련종'을 만들고, 1명의 제자(일흥, 닛코)가 '일련정종'을 만듦. 
두 곳이 싸우게 되어 '일련종'이 '일련정종'을 파문하여 분리.
 

일련정종(닛코=日興) 

일본의 전체를 모두 불교국으로 만들고자 하며, '일본을 중심으로 계단식으로(일본-한반도-중국...) 세계 통일을 한다(대동아공영과 일맥상통)'가 목표. 임란 때의 조선침략, 일제시대의 신사참배, 군국주의, 전쟁참여를 독려.

<강릉 윤석열 이모집 사진, 가운데 '남녀호렌게교'액자>

창가학회(SGI)

'일련정종의 세계통일 목표를 반대하고, 부처의 말씀에 충실해야 한다'며 분리.
조선침략 등에 반대하여 분리. 신사참배 거부. 
 
 
================이 위의 종교는 '일련'계이고, 아래의 '일광'계는 다른 것=============

닛코(일광, 日光)

도치키현에 '닛코동조궁'이란 곳에서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신으로 모시는 있는 곳.
이 신전은 '음양사' 중심의 집단. 건축양식, 부조 등이 절의 이미지보다 주술적. '닛코동조궁'이란 '궁'의 호칭을 일본천황이 직접 부여.
이 음양사 집단 중 일부가 한국의 '동해'에 존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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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코동조궁' 입구 모습>

<'닛코동조궁'에 있는 도쿠가와 이에야스 상>

 

천리교

참고로, '남녀호랭게교'를 외지는 않지만, 한국 내 일본종교로 많이 소개되는 천리교도 잠깐 소개해본다. 

지난 이태원 참사때 사고현장에 등장했던 일본식 제사장이 바로 천리교이다. 

<이태원 참사 당시 골목에서 제사를 지내는 천리교복장의 사람(좌)과 일본의 천리교제사(우)>

천리교는 1838년 '나카야마 미키'는 신내림현상을 통해 종교지도자가 되어 창교했고, 1893년 부산에 포교된 종교로 창가학회와 함께 한국에 조직이 있는 일본식 불교 중의 하나이다.  

이태원 참사(22년 10월 29일) 현장에서보듯,  죽은 자들을 바라보면서, 두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기도를 지낸후, 천천히 배회하면서 참배를 하는 것(11월 6일, 국가애도기간)이 천리교식 제사방식이다. 

이런 형식을 취한 모습이 '서울 시청역 교차로 차량 돌진사고(24년 7월 1일)'직후, 유사한 모습으로 제를 지내듯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배회하는 김건희가 포착된 것을 열린공감TV에서 보도한 바 있다. 

<시청사고현장주위의 김건희(좌)와 이태원참사현장주위를 배회하는 일본 천리교사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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