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시 윤석열의 육성(검찰 공개, 각 장군들 공개)
12.3 계엄 당시 검찰이 공개한 윤석열의 육성을 잘 모르는 분들이 많아서 적어본다. 자신의 육성이 공개되었음에도, 뻔뻔히 거짓말을 하고 있고, 이후 수사에 따라 육성 및 증언들은 계속될 것이고, 이를 업데이트하고자 한다.
(조지호경찰청장)
조청장, 국회들어가려는 국회의원들 다 체포해, 잡아들여! 불법이야! 국회의원들 다 포고령 위반이야, 체포해
(이진우 수방사령관)
아직도 못들어갔어? 국회 본회의장으로 가서 4명에 1명씩 들쳐 업고 나오라고 그래, 아직도 못갔냐? 뭐하고 있냐. 문 부수고 들어가서 끌어내!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끌어내. 계엄해제하더라도, 내가 2번 3번 계엄령 선포하면 되는 거니까 계속 진행해.
(곽종근 육군특수전사령관)
아직 국회의사당 안에 있는 사람, 의결 정족수가 안채워진거 같으니, 빨리 빨리 국회 안으로 들어와서 의사당 안에 있는 사람들 데리고 나와. 문짝을 도끼로 부수고서라도 안으로 들어가서 다 끄집어내!
건물 유리창을 깨고서라도 국회 본관 안으로 진입해! 국회의원 150명 넘으로 안된다. 본회의장 문을 부수고라도 안으로 들어가! 도끼로 부시란 말이야, 다 끄집어내!
(홍장원 국가정보원 1차장)
이번 기회에 싹 다 잡아들여, 싹 다 정리해! 대공수사권 줄 테니까 우선 방첩사를 도와서 지원하라. 자금이면 자금, 인력이면 인력 무조건 도우라.
***검찰은 이 외에도 특전사 현장 지휘관들이 대화를 한 녹취파일 80 여건 도 확보하고 있다.
1. 특전사 A지휘관 통화(12월 4일 00시 39분)후 계엄군은 유리창을 깨고 국회안으로 진입하나, 국회 보좌진들의 저항으로 부딪힌다.
"지금 얘들(국회의원)이 문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대. 문짝 부숴서라도 다 끄집어 내"
2. 특전사 A지휘관 통화(12월 4일 01시 00분) 본회의장 진입이 어렵다는 보고를 받자 전기를 끊을 수 없는지 확인하는 전화를 한다.
"거기 지금 몇 명 있어? 40명? ...야, 전기 끊을 수 없냐, 전기?"
대법원이 1997년 전두환 전 대통령의 반란수괴 등 사건에서 '치밀하게 준비한 행위가 원인이 돼 국헌문란의 결과가 초래됐다면 국헌문란 목적을 인정할 수 있고, 비상계엄 선포가 국헌문란 목적 달성을 위해 행해진 경우 법원이 그 자체가 범죄행위에 해당하는지 심사할 수 있다'고 판단한 점 등을 '내란 혐의 성립'으로 고려했다.
2024.12.06 - [정치] - 비상계엄시 체포대상자 명단(여인형, 홍정원)
2024.12.04 - [정치] - 윤석열, 비상계엄 시간대별 정리
2024.12.19 - [정치] - 비상계엄선포 직후 국힘의원들의 텔레그램 대화내용
2024.12.15 - [정치] - 비상계엄에서 탄핵가결까지 요약, 여의도 집회 사진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25년 2월 여론조사> 윤대통령 지지율 및 정당 지지율 등 (4) | 2025.02.03 |
---|---|
전광훈 혐의 모음, 포스트 전광훈 (4) | 2025.02.01 |
김건희의 음양오행설, 오세훈의 '분홍해치' (3) | 2025.01.31 |
'극우는 없어져야 한다'는 김건희 녹취록 전문, 파장 (8) | 2025.01.30 |
서부자유 변호인단 누구? 프로필 (6) | 2025.01.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