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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굴욕외교, 치욕외교/외교참사 의 윤대통령 순방일정..요란떨던 조문도, 한미회담도, 한일회담도 모두 패싱인가.

by 자로소 2022.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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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욕외교, 막말 외교의 윤 대통령 순방 일정

<엘리자베스2세여왕 장례식 장면>

윤석열 대통령의 주요 일정

1. 영국 일정(원래 일정 : 조문 참여-장례식 참여)

<9월 18일>  

윤석열 대통령은 영국 런던으로 그의 부인과 함께 공군 전용기로 스텐스테드 공항에 도착하였고,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이동하여 조문할 계획이었으나, 조문을 취소하였고, 찰스 3세 국왕이 주최한 리셉션에 참석한다. 

<9월 19일>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되는 장례식에 참석, 총 2천여 명이 참석, 그중 각국 정상과 왕족 등이 약 500여 명 참석한다. 

 

2. 미국 일정(원래 일정 : UN총회 연설, 한미일 정상회담, 각국 정상회담)

<9월 20일>

제77차 UN총회 기조연설 11분간 진행. 

<9월 21일,>

한미 정상회담, '회담'이 아닌 '회동'형식, 바이든 대통령의 '글로벌 펀드 제7차 재정 공약 회의'에 억지로 참석(한국은 초청국 아니었음)하여 막간을 잠깐 스탠딩 하여 인사하는 형식(48초;;;) : 바이든 행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전기차 법, IRA)'후속대책 및 한미 통화 스와프 등 거론 불가한 시간

<윤대통령과 바이든대통령,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를 마친 뒤 대화, 이미지출처 : 연합뉴스>

<9월 21일>

한일 정상회담, 한국 측 선발표에 일본, 안 만나도 좋다는 입장 발표.  이후 결국, 기시다 총리가 있는 행사장에 윤 대통령이 찾아가 30분 약식 회동.

 

결국, 런던과 뉴욕을 오갔던 이번 출국에서 유일하게 한 '외교'적 행위는 '자유와 연대'를 권고하는 'UN총회 연설'이 거의 유일하다는 것. 한미, 한일 회담도 약식회담 형식이고, 그런 짧은 만남으로 무엇을 얻고, 무슨 협상이 될 수 있단 말인가.

그냥 국내 언론 무마용 만남 정도밖에 없는 굴욕외교다.

더구나, 윤 대통령이 미국 뉴욕 '글로벌 펀드 제7차 재정 공약 회의'에 억지로 참석한 후, 회의장에 왔다 갔다 하면서 비속어로 미국 의회를 폄훼하는 말이 영상에 담겨 SNS상으로 공유되고 있는데,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런 한심한 외교가 어딨단 말인가. 

국가의 수장이면 말 한마디 한마디 조심해야 하고, 더구나, 많은 기자들이 취재하고 있는 것을 빤히 알면서, 상대국 그것도 협상국인 나라에 대해 조롱하는 투의 말이라면, 그것은 치명적인 실수인 데다, 외교의 판을 흔드는 모자란 행위임에 틀림없다. 

 

김건희의 옷만 신경 써 준비하고, 나머지는 미리 사전 조율도, 콘텐츠도 없이 예의 없고, 상식 없고, 준비 없는 외교 참사가 벌어졌다고 봐야 하며, 이런 외교 참사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에 사과하고, 이런 외교순방 일정을 기획한 참모진들에 대해 문책해야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JY5w7_v7n_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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