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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정권, 74주년 국군의날 실수 모음, 윤석열 국군의날 실수모음

by 자로소 2022.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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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주년 국군의 날 실수 모음, 윤석열 실수 모음

 

◈'부대 열중쉬어'하지 않은 실수

2022년 10월 1일,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손식 육군 소장의 경례받은 뒤 '부대 열중쉬어'를 하지 않은 채 기념사를 바로 하려 하였고, 이에 제병 지휘관인 손식 육군 소장이 급하게 직접 '열중쉬어'를 외쳐야 했다. 

아무리 군 면제자라고 해도, 이 정도는 숙지했어야지, 군 통수권자로서 무지와 무능을 탓하지 않을 수 없다.  심지어 여자였던 '박근혜'도 '열중쉬어'는 했었는데,... 단순 실수라고 봐야 하는지... 왜 이런 기본적인 것조차 사전 예행하지 않는지 참 준비 안 하는 대통령인가 싶다. 

국군의 날 기념식은 군 통수권자로서의 대통령이 전군을 지휘하는 것이며, 식 지휘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하는데, 윤 대통령은 이를 전혀 연습하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인사를 받고, 열중쉬어를 해야함에도 묵묵부답의 윤석열, 출처 : 빨간아재>

◈사열 중 '엄지 척'하는 장면, 장병들 구호에도 '엄지 척'

차위에서 사열하면서 누간가에게 '손가락질'과  '엄지 척'하는 장면, 장병들 구호하는 과정에도 '엄지 척'하는 장면은 

물론, 윤석열은 대선 기간에도 엄지 척을 연발했고, 심지어는 평택 소방관 조문 가기 전 국민의힘 의총 자리에서 이준석의 발언 후 '엄지 척'하는 윤석열은 많은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또한 기념식 말미에 장병들이 둥글게 모여 환호하며 손뼉 치고(?) 그 후 단상에서 내려온 윤석열이 장병들을 보고 '쌍 따봉'을 날리는 장면이 있다. 

이것은 실수라고 할 수는 없으나, 왠지 독재자 같은 인상이 있고, 품위가 떨어지며, 쌍 따봉 하는 장면은 북한의 행사가 연상되는, 우리 군인의 연출이라고 보기에는 많이 어색한 장면이다.

<대통령사열중, 지대지미사일 '현무'지날때 엄지척하는 사진, 출처 :채널A>
<행사 말미에 단상아래로 내려가 장병들이 둘글게 모여 박수환호시, 윤석열의 쌍따봉'장면, 출처 : 채널A>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이준석발언후 맞은편 윤석열의 엄지척 장면, 출처 : 오마이TV>

기념사 중 '전략사령부'를 '전력사령부'로 발음한 실수

윤 대통령의 기념사 중 “국정과제 중에 '전략사령부'를 창설하는 국정과제가 있는데 윤 대통령의 발음은 '전력사령부'로 들렸다”.  '전력사령부'는 병력을 제공하는 부대이고, '전략사령부'는 북한의 핵미사일에 대응하는 부대인데 윤 대통령의 발음이 부정확해 사실상 두 부대를 구분하지 못한 것 아닌가 싶다. 

 

◈국군의 날 기념식 영상에서, 중국 장갑차 사진 

국군사를 소개하는 부분에서  윤군을 소개하는 부분에서 '왼쪽'에 국군장병 모습, 오른쪽에  중국 장갑차가 등장한다. 이게 단순 실수일까?  원본 자체가 중국 관련 자료이고, 육안으로 딱 봐도 장갑차에 별 모양이 달려있어 한국 장갑차가 아님을 바로 알 수 있었을 텐데, 무슨 의도가 아닌지 의심이 간다.  아니면 영상제작을 외주업체가 했다고 하는데, 그 외주업체가 중국 업체는 혹시 아니었을까 의심해볼 만한다. 

<국군의날 동영상상영중 오류의 중국장갑차사진, 출처 : JTBC뉴스룸>

 

◈군가 부르는 과정에서 영상 자막에 '멸공의 횃불'을 '멸공'대신 '승리'라고 표시된 부분

무슨 의도인지는 몰라도, '멸공'을 왜 '승리'로 했는지, 국방부 해명은 행사에 중국군 관련 인원이 많아, 외빈 배려 차원이라 했지만, 공개된 장소에서 개사된 제목과 가사가 나온다면, 사전에 설명을 했어야 했으나, 아무리 봐도 준비 소홀이 아닌가 싶다. 

<멸공의 횃불을 '승리의 횃불'로 표시한 부분, 출처: MBN뉴스>

 

이외에도, 훈포장자 수상시 사회자가 중앙에 서서 경례를 받아야 했는데, 좌측으로 윤석열이 움직여 우왕좌왕하는 장면, 행사 참여자들에 사전에 일일이 악수해야 했는데, 사열 중간에 악수하는 실수, 행사병력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연호하며 애워싸는 장면 등은 실수와 어색한 장면들이었다. 

 

전군의 지휘하는 수장의 품격과 각종 실수, 이게 우연일까?

실제 국군의 날 행사 전에 SNS에는 윤석열이 실수할 거 같다는 예고가 있었다. 원체 실수가 잦은 데다, 준비가 덜 되다 보니, 나온 얘기였는데, 실제 실수가 많은 국군의 날이 되니, 한편으로 씁쓸하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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