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한번 용산 이전비용을 집계해본 바 있다.
조금 더 구체화되어 업데이트를 해볼까 한다.
<청와대에서 대통령실을 용산 이전으로 발생하는 비용 추계>
내용 | 비용 | 비고 |
최초 대통령실에서 공언한 이전비용 | 469억원 | |
추가로 예비비를 사용하고 예산전용비용 | 369억 5100만원 | |
2023년 예산안에 반영된 각부처 예산비용 | 1,539억 1900만원 | |
2024년 예산안에 포함될 예정 비용 | 411억 1700만원 | |
합참 이전 등 관련한 최소비용 | 7,980억원 | 합참 본청건축비용 2980억원+근무자지원시설, 편의시설, 지원부대 등의 이전과 막사 신축비용 약 5천억원 |
총합계비용 | 1조 794억 8700만원 |
**민주당 '대통령실 관련 의혹 진상규명단에서 추정한 금액, 2022년 9월 30일 발표**
이는 민주당에서 국방위, 문체위, 행안위, 기재위, 운영위, 국토위, 외통위에서 찾아낸 예산을 찾아내고, 합참 이전 비용 등을 현실화했을 때 추산된 금액이다.
이전에 본인이 추산한 금액과 금액적으로는 크게 다르지 않으나, 내용면은 민주당에서 많이 보강해서 추산하였다.
2022.09.16 - [정치] - 윤석열 정권, 청와대 이전에 따른 비용 합계 (추정)
애초에 얘기한 469억 원 하고는 무려 23배나 많은 1조 794억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이 산출된다.
애초에 국민과의 거리를 가까이 하기 위한 이전이라 하고, 반대의 국민여론에도 불구하고, 당선되자마자 추진하였는데, 이런 어처구니없는 계산이 나온다.
청와대 복귀가 필요한 이유
여기에 기존 청와대를 관광화함으로 인한 비용까지 포함한다면 이보다 더 들면 들었지, 덜 들지 않을 것이다.
더구나, 기존 다른 곳의 예산을 전용하여 사용하는 점도 국민을 속이는 점인 데다가, 외국 정상 들과의 만남 자리도 격 떨어지는 느낌이며, 국민과의 접근이라고 해석하기에는 되려 국민과 멀어진 느낌이 큰 용산 집무실의 위치와 빌딩식의 건물형태이며, 심지어는 용산 집무실의 교통 체증은 말해 무엇하겠는가.
더구나, 환율, 물가, 주식, 금리, 무역수지 등 어느 하나 제대로 잡히는 게 없이 금융위기 이후 최악이다.
이를 위한 대책 등은 보이지 않고, 결국 국민은 그 피해를 고스란히 보고 허리띠를 졸라매는데, 멀쩡한 청와대를 놔두고, 왜 쓸데없이 1조 이상의 비용을 출혈하면서까지 용산으로 이전해야 하는가.
현재 진행된 여러 예산도 있지만, 앞으로 들어갈 합참 건물을 짓기 위해서는 8~9천억 원 가까운 혈세가 추가적으로 낭비된다.
따라서, 지금이라도, 용산행을 포기하고, 청와대를 정상화하여 사용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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