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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고민정과 한덕수의 언쟁, 왜?

by 자로소 2023.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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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6월 14일, 16시경) 한덕수 고민정간에 국회본회의장,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언성
 

고민정에 답변하는 한덕수

<고의견 질의내용요약>

MBC 지방선거기획단에 좌편향 인물이 포진돼 있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문건을 두고 고 의원은 "MB정권 시절 언론통제를 통한 선거 개입을 위해 국정원이 작성한 이 문건은 2010년 홍보수석실 요청으로 작성됐고 보고 받은 자 역시 (당시 홍보수석이었던) 이동관이다"라며 "이동관 현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는 방송통신위원장에 절대 임명돼서는 안 될 인물"
 "홍보수석실 요청사항으로 작성된 이 문건에는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방송사가 선거기획단 구성 등 선거방송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바, 공정보도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계도활동 강화 필요'라고 적혀있다", 
"언론이 계도 대상인지 질의하며,  'MBC에 좌편향 인물 포진으로 왜곡·편파 보도 우려, 2월부터 본격적인 왜곡·비판 보도 양산 전망'이라 문건에 적혀있음을 언급하며 "MBC가 좌편향이냐"고 묻기도 했다. 
 

< 한총리 답변핵심요약>

 "답변할 이유가 없다, 답변을 못하는게 아니라, 질문이 적절치 않기에 답변안한다.
국회법에 따르면, 대정부질문 48시간 전에 해당 질문의 구체적인 요지를 전달받았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으므로 "일주일, 이주일 뒤에 답변하겠다"
 
■이 내용은 이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난다. 고민정은 질의서를 12일 13시40분, 행안부로 송부하였다.(https://v.daum.net/v/20230616171349469)
 

<민주당의 반응>

1. 윤준병 민주당 의원 : 질의의 세부 내용을 검증받아야만 의원이 질의할 수 있냐"고 물었다. 한 총리가 '국회법 122조'를 또 언급하자 윤 의원은 "질의 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라는 거지, 인용하는 자료의 진정성립까지 확립 받으라는 건 아니지 않냐고 따져 물어.."해당 문서는 정보공개청구로 국가기관에서 받은 공식문건으로 안다, 그런데 왜 고 의원 자료를 괴문서로 취급했냐"
"총리의 답변 태도가 국민 보시기에 윤석열 정부가 오만한 정부라 인식할 우려가 크다"라며 "국민 대표의 질문에 정중하게 답변해주길 바란다"라고 촉구
 
2. 김한규 민주당 대변인 : 
“대정부질문 3일 내내 총리의 태도 중 특이한 부분은 의원의 질문에 대해 면박을 준 대상이 젊은 정치인, 여성 정치인이라는 점”
 

결 언

윤대통령은 MBC탄압과 방통위원장으로 이동관을 내정하는 등 방송장악시나리오가 이미 진행중이고, 선관위원장 또한 갈아치우는 등의 모습을 보면 과한 해석이 아니다.
이동관은 이명박정부 초대대변인시절, 신문은 하루 세번, 인터넷과 방송은 수시로 보도내용을 점검토록 했고, 이를 토대로 언론보도에 제한을 해왔던 인물
으로, 이런 인사가 방통위원장으로 고집하는 이유는 의심을 살 만하다. 
(관련 내용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GLymmIiP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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