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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하는 초당적'국민대책위'와 종교계의 움직임

by 자로소 2023.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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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반대하는 초당적'국민대책위'와 종교계의 움직임

이언주, 신인규, 김종대, 하헌기, 사진출처 : 디지털타임즈

국민들 80%가 후쿠시마 오염수를 반대한다는 여론조사가 나와있는 가운데 당을 초월하게 그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위원회(국민대책위)가 출범한다. 

 

◈ 국민대책위

1.  출범일시

2023년 7월 3일, 오전 9시 30분, 여의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 후쿠시마오염수 반대 관련 성명문 발표 

(오염수 문제에 대해 특정 진영의 정치적 이익이 아니라 80% 국민 쪽에 서겠다는 취지의 입장문)

 

2. 국민대책위의 주요구성원(예상)

이언주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 신인규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하헌기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연기 전 민생당 비대위원, 최대집 전 의사협회장,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 등 100여 명

 

3. 출범의 의의 및 계획

-일본정부 말은 '과학'이라 하고, 한국국민의 우려는 '괴담'이라고 하는 수준의 오염수 인식의 한국 정부의 대책이 국민건강과 직결된 문제를 정쟁화하는 것에 반대하고, '진영논리'가 아닌 '국민의 건강권'을 중심으로 지역, 세대, 진영, 정파를 초월해 초당적으로 운영, 대응예정 

-빠른 시일 내 홈페이지 개설하여 국민 누구나 참석하도록 하고, 서명 등을 통해 국민입장을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 오염수 반대 서명 운동, 현장 방문, 어민 간담회, 대사관 항의 방문, 법률 대응 등 다각도로 활동할 예정. 

 

 종교계의 움직임

1.  한국 천주교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와 정의평화위원회(전국 16개 교구 가운데 14개 교구)

6월 26일,“후쿠시마 핵발전소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투기를 반대합니다”라는 성명을 발표.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 284개 참여단체와 한일 각계인사 등 385명이 공동연명)

5월 18일, 한·일 종교 시민단체와 공동선언 기자회견(한일화해와 평화 플랫폼)

일본 강제 동원 피해배상에 관한 '제삼자 변제방식의 해법'과 '후쿠시마 핵 발전소 오염수 해양 투기'에 대한 반대 입장

한일화해와 평화플랫폼 기자회견, 사진출처 :한국기독공보

3.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1225명 '범불교 비상시국 선언'발표)

5월 24일, 6월 5일,  6월 8일, 서울 조계사에서 일본대사관 앞까지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와 불교환경연대, 오체투지와 기도회, 일본정부방사능 오염수 방류중단 촉구

조계종계의 오체투지 모습, 사진출처 : 연합뉴스

 

4. 한국교회연대(전국 138개 기독교 교회, 경기중부기독교교회협의회 등 13개 참여단체)

7월 2일, '(일본대산관 앞)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반대 기도회'를 열고, 일본대사관 앞 1인시위, 플래카드 보급 등 지속적 움직임과 성명을 발표. 

가온교회, 군산다움교회, 벙커원교회, 부천교회, 성공회예산교회, 성공외원주교회, 열린 교회, 전주거름교회, 포항택전교회, 창원하나교회, 한빛교회 등

벙커1교회의 오염수 반대 프랑카드

 

 민주당의 움직임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적극적으로 국민건강권 사수를 주장하고 있으며, 우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정미 의원(정의당 대표)이 방류 저지를 위해 단식돌입

 

(제대로 보도가 안되는 듯 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2023.05.20 - [생활]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의 문제점과 대안

2023.06.04 - [생활] - '광우병괴담'과 '후쿠시마오염수 괴담'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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