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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준석 성접대 의혹 시간별 요약, 윤석열과의 관계성>

by 자로소 2022.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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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성상납 의혹 주요 등장인물)

  • 장기훈 : '이준석 대표가 2013년 성접대한 인물이라고 주장';성접대한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의 수행원
  • 김성진 : 아이카이스트 대표, 박근혜 정권 당시  창조경제의 대표 사례 청년사업가. 투자금 240억 횡령 혐의, 복역
  • 김철근 : 국힘 이준석의 정무실장, 이전 국민의 당 창당 과정 합류, 오세훈 서울시장 대변인, 당원권 정지 2년 처분
  • 이동규 : 대전 '이동규 피부과의원' 대표원장, 20대 총선 국민의 당 후보 출마, 2018년 바른 미래당 탈당 후 대한 애국당 입당, 21대 우리 공화당 후보로 출마. 
  • 강기훈 : 윤석열 대통령실 기획비서관 근무, '자유의 새벽당' 창당해 공동대표, 21대 총선 새벽당 비례대표 2번 출마.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정에 중국 공산당이 개입했다는 등'의 극우 유투버, 권성동 원내대표의 정무실장

<<전체 경위>>이준석의 성 접대 의혹은 2021년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비롯한 일부 시민단체가 고발에 나서면서 불거졌다. 한나라당(국민의 힘의 전신) 비상대책위 위원 시절 이준석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알선한다는 명목으로 아이카이스트 김성진 대표에게 수 차례의 성 접대와 900만 원어치 화장품 세트, 250만 원 상당의 명절 선물 등을 받았다는 주장이다. 
김성진 대표는 접대한 뒤 이준석 대표로부터 박근혜 시계를 받았다고 주장했으며, 
이후,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이 이를 무마하고 증거 인멸을 위해 폭로 당사자(장기훈)를 만나 7억 원의 투자를 약속하는 각서를 썼다는 의혹이 있었고, 이후 국 힘당은 이를 빌미로 이준석과 김철근을 징계하기에 이른다. 

&lt;8월 13일, 기자인터뷰중 눈물흘리는 이준석&gt;

<2019년 5월 10일>
(이준석과 장기훈 이사의 통화 녹취)
<2021년 12월 27일>
 (이준석과 장기훈 이사의 통화 녹취, 김철근과 장기훈 이사와의 통화 녹취)
<2021년 12월 28일~29일>
 (김철근과 장기훈의 3번의 통화 녹취)
(김철근과 장기훈의 추가 2번의 통화 녹취)
<2021년 12월>
 (가로세로연구소) : 이준석 대표가 2013년 당시 박근혜에게 알선한다는 명목으로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에게 대전 유성에서 성상납 등을 받았다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혐의로 검찰 고발, 국민의힘 책임당원 2만 명의 이름으로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에 제소.
<2021년 12월 28일>
(하태경) : 민주당이 배후에 있는 것 아니냐고 의혹 제기. (2013년 7월 11일~2016년까지 총 20회 이상 성접대)
(장진영 변호사 : 국힘 동작갑 당협위원장) : 이준석이 성상납받은 사실이 없다'라고 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가?
<2021년 12월 30일>
(국힘 윤리위) 이준석 대표의 징계 절차를 개시하지 않기로 결정. 
<2021년 12월 31일>
(송영길) :윤핵관들이 이준석 대표를 공격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의심
  (윤호중) : 윤핵관에 의한 내부 수행 가능성이 의심
<2022년 1월 10일>
 (강용석) : 김철근이 대전에 내려가 장기훈으로부터 거짓 사실확인서를 받으려고 했고, 김철근이 약속 증서에 2월 4일 7억 원을 보내기로 했다.
장기훈은 대전의 한 병원 대표 원장실(대표 : 이동규 원장), 김철근 정무실장을 만나 성성납은 없었다는 사실확인서를 써주고, 7억 원짜리 투자한다는 투자각서를 받았다.  
 cf. 이동규 원장(2016년 20대 총선에서 국민의 당 후보로 대전지역에 출마했던 전직 정치인. )

&lt;이준석 측근 김철근 정무실장이 작성한 7억원 투자유치각서, 출처 ; 가로세로연구소' 캡쳐, 서울신문&gt;

 
<2022년 2월 18일>
 (강용석) : 김철근이 1월 10일 써준 증서에 따라 2월 4일까지 7억 원이 안 들어와 장기훈은 김철근에게 섭섭한 심정을 내비치고 있다. 
<2022년 2월 17일> 
  (고민정) : 국민의당에서 성접대 의혹이 사실인지 물었던 것 같은데, 그 숙제는 하셨는지?
(이준석) : 고민정 의원이 어떤 채널을 구독하시는지 알 것 같다. 
<2022년 4월 6일> :
 (배현진) : 황당한 사건이다. 당선인께서 그 사안에 대해 관심을 쏟고 집중할 시기가 아니다. 새 정부 출범과 인수위를 통한 정부 조직 직제 개편, 국민 앞에 모실 훌륭한 인재들을 선보이는 데 먼저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답함. 
<2022년 4월>
(가세연) 추가 폭로, 녹취록 공개,  이준석의 측근 김철근이 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한 장기훈(김성진 대표의 수행원)을 2022년 1월 만나 '성접대는 없었다'는 취지의 사실확인서를 받고, 대전의 한 피부과 병원에서 7억 원 투자를 약속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폭로. 
 
<2022년 4월 21일> (국힘 윤리위) 이준석 대표의 징계 절차 개시를 만장일치로 의결. <2022년 6월 22일> (국힘 윤리위) 김철근 실장 출석해 소명, 성접대 증거인멸 의혹 관련 품위유지 의무 위반 협의로 김실장 징계개시도 결정. 
<2022년 6월 25일>
(동아일보) 6월 중순, 윤석열과 이준석의 비공개 만찬이 거론. (이후 부인하면서 만남 여부는 오리무중)
<2022년 6월 26일>
(국민일보) 친윤계 의원, 집권 1년 차는 정부의 성공을 가늠하는 중요한 시기. '이준석 리스크'가 국정의 발목. 이 대표 의혹은 형사적 문제가 아닌 윤리적 문제.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이 성상납 제보자 장 모 씨를 만난 것 자체가 당의 품위 훼손한 것. 
<2022년 7월 5일>
(아이카이스트 김성진 대표 법률대리인 김소연 변호사) :  2013~2014년 기록된 김 대표와 이 대표의 만남 횟수가 11회였으며, 그중 성 접대 2회(2013년 7월 11일, 7월 18일)에 대해 진술, 2013년 8월 15일 성 접대 당일 행적을 시간대로 진술할 것"이라며 "증거인멸에 대해서도 모두 사실대로 구체적으로 진술하고 관련 증거를 제시할 예정
 
<2022년 7월 7일>
김철근 국힘 당대표 정무실장 : 증거인멸한 적이 없으며, 이준석의 '성상납 증거인멸'의혹을 부인. 증거인멸 사실을 확정하지 못하면서 증거인멸 의혹과 관련된 품위유지 의무 위반이라는 것이 징계사유가 되는지 의문. 

<2022년 7월 8일>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이준석 당대표 당원권 정지 6개월, 정무 실 잘 김철근에게 당원권 정지 2년 결정
<2022년 7월 7일~8일>
▶(JTBC 보도) : 투자각서가 지난 대선 당시 정치권 인사에게 넘어갔고, 야권 후보 단일화 등을 위한 카드로 활용됐다'는 장 씨의 육성 공개 보도. 보도 후 장 씨 행적 감춤. 
<7월 25일~26일>
▶(JTBC 보도, 이동규 원장 인터뷰) : 각서를 정치권에 직접 전달한 게 아니라, 전달 중간책으로 지역 건설업자 김 모 회장을 통해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비서실 윤석대 정책위원이라 주장. (경찰국 신설 사실상 주도한 인물)
'윤석대로 가는 순간, 각하(윤석열을 지칭한 것으로 추측)에게 갔단 말이야'라고 주장. (김 회장과 윤 위원은 대전지역 고교 동문)
▶(JTBC 보도, 이동규 원장 인터뷰) : 건설업자 김 회장은 장기훈과 부동산 투자로 수익을 거뒀고, 특혜의혹이 불거진 대장동 개발처럼 정치권 인사로부터 대가를 받았으며, 지난 4월부터 장기훈이 다른 유력 정치인들이 도와줄 것이라며 부동산 투자도 권유했다. 
<7월 25일~26일>
(권성동, 윤석열과의 문자메시지)

&lt;7월 26일 언론에 노출된 권성동 휴대폰 텔레그램 문자&gt;

                        <윤석열과 권성동의 문자 내용>
                 >>>>>대통령 윤석열 : 우리당도 잘하네요. 계속 이렇게 해야 /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가 바뀌니 달라졌습니다. 
                 >>>>>권성동 : 대통령님의 뜻을 잘 받들어 당정이 하나 되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강기훈과 함께(손가락에 가림),................ 들어가는  (글자 찍는 모습 사진 포착)                                 
<2022년 8월 6일>
이준석계가 만든 오픈 채팅방 국바세(국민의 힘 바로 세우기) : 오픈채팅방 이틀 만에 2500명 돌파, '집단소송과 탄원서' 등 법적 대응 본격화 예정 , 이준석 해임을 공식화한 당헌 개정안과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2022년 8월 9일>
주호영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대위 체제로 전환
 
<2022년 8월 10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당 대표직을 잃게 된 이준석 대표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2022년 8월 13일>
이준석, 윤핵관 실명(권성동, 이철규, 장제원, 정진석, 김정제, 박수영) 거론하며 당헌ㆍ당규까지 누더기로 만드는 과정이 불공정을 비판하는 기자 인터뷰(눈물)

&lt;기자인터뷰하며 눈물흘리는 이준석&gt;

<2022년 8월 16일>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본안 소송을 제기.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 전날인 8월 16일 서울 남부지법에 국민의힘을 상대로 최고위원회와 상임전국위원회, 전국위원회 의결 등에 관한 무효확인 청구 소송을 제기
 
<2022년 8월 26일>
서울남부지법,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채무자 국민의힘에 대한 신청은 각하, 채무자 주호영에 대한 신청은 인용
 
<2022년 8월 29일>
새 비대위 구성을 위한 당헌·당규 개정 작업에 돌입, 직무 정지된 주호영 위원장을 대신해 권 원내대표가 한시적 직무대행
 
<2022년 8월 30일>
이준석 전 대표, 새 비대위 출범을 막을 목적으로 가처분 신청을 추가로 법원에 제출
 
<2022년 8월 31일>
당 지도부가 직무대행 체제로 가는 것이 옳다고, 비상대책위원회의 당무  잘못이라고 일관되게 주장했다. 그러나 전날 의원총회에서 비대위로 가는 것으로 결론이 났고, 이에 의장직을 내려놓는다는 서병수 전국위원회 의장의 반발이 있었다.
 
<2022년 9월 7일>
정진석 비대위원장 임명안 의결
 
<2022년 9월 8일>
이준석,  서울남부지법에 정진석 비대위원장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서 제출
 
<2022년 9월 17일>
이준석 전 대표 성상납 의혹과 관련 경찰 출석 조사
 
<2022년 9월 28일>
정진석 비대위원장에 대한 가처분 심리. 국힘 중앙당 윤리위원회, 긴급 전체회의 열고,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절차 개시, '탈당 권고'와 '제명'수위까지 결정될지 주목. '탈당 권고'의 경우 이준석이 응하지 않으면 10일 뒤 강제 제명됨. 
 
<2022년 10월 6일>
서울남부지방법원 제51민사부, 이준석 전 대표가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 그리고 각 비대위원들을 대상으로 낸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이 전 대표가 국민의힘을 상대로 낸 가처분의 경우, 국민의힘이 피신청인으로서 부적격하다고 판단해 각하,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개별 비대위원들에 대한 가처분은 모두 기각
 
<2022년 10월 6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 이준석 가처분 신청, 모욕적 표현 등을 이유로 '당원권 정지 1년 추가'
 
 
<<<내용 요약>>>
이준석 성접대 의혹은 이준석 세력을 몰아내기 위한 수단과 안철수 야합 카드로 쓴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적어도 윤석열과 권성동의 문자에서 보듯, 이준석을 몰아내기 위한 계획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대선 토론 마지막일 이후 갑자기 돌변하여 안철수가 후보직을 사퇴, 윤석열 지지로 돌아선 것은 여러 측면에서 의아함이 있는데, 안철수의 국민의당과 연관된 이동규가 개입된 것으로 인해 이준석 성접대 의혹과 연관된 듯한 느낌은 존재한다. 
결국, 이준석은 지지자 들을 별도로 결집하고, 자신의 정치적 행보를 위해 홀로서기에 돌입하여 움직이는데,
윤핵관에 의해 추출된 그가 국힘 내에서 어떻게 힘을 비축할지,
아니면, '이준석 성접대 의혹'이 김건희가 주도하는 윤핵관 세력에 의한 정계개편과 맞물려 새로운 국면으로 흘러갈지 두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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