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준 경호처장, 사임..왜 했고, 윤 체포는 언제?

박종준 경호처장, 사임.. 왜 사임했고, 사임에 따른 영향은?

 
박종준 경호처장이 1월 10일자로 수사를 받다가, 오후 4시경 사임서를 제출했고, 기재부와 최상목권한대행도 이를 바로 수리했다.
경찰은 3차례 소환요구서를 보냈고, 계속 응하지 않고 있다가, 오늘 오전 10시에 경찰에 출석했다. 그는 '지난 번 7일 소환요구엔 변호인 선임이 되지 않았다'고 불출석 의사를 밝혔다. 
 

영향

- 윤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시기 빨라질 것
- 주축인 경호처장의 붕괴에, 탄핵반대 집회 동력 떨어질 것
- 물리적 방어라인 1차 제거, 김성훈차장과 이강우 본부장이 체포, 구속될 것

- 경호처 수뇌부의 분열
 

이제 경호처의 주축은? 

- 김성훈 경호차장(김건희라인, 2차 출석 불응, 3차 11일 10시 불응)
- 이광우 경호본부장(김건희라인, 2차 출석요구 불응, 3차 13일 10시)
- 이진하 경비안전본부장(2차 불응, 2차 10일 10시 불출석하다 11일 14시경 경찰출석)

- 김신 가족부장(14일 오전까지 출석요청)

김성훈 경호차장

왜 사임했을까?

- 이미 특수공무집행방해죄를 범하였고, 윤대통령의 복권은 힘들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임. 
- 이후, 보수층의 지원을 받을 수는 있겠지만, 내란공범으로서, 더 큰 처벌을 피하기 위함. 
 

윤석열 체포일정은? 

- 경찰의 입장에서는 무력충돌 등으로 인한 유혈사태를 최대한 방지하는 차원에서 경호처 수뇌부라인에 남아있는 김성훈 차장의 신병확보(체포영장)를 할 가능성이 높다. 
11일에는 이들의 신병확보, 출석여부를 보려할 가능성 때문에 윤석열 체포영장집행할 가능성은 낮고, 주말은 집회자들 간 충돌가능성 때문에 힘들 것으로 보이고,  월요일인 13일 또는 적어도 15일에는 경찰의 체포라인이 움직일 것으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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